부산 중구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1인 가구에 제철 밑반찬 6종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1인가구 영양듬뿍! 반찬나눔’사업은 광복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식사에 도움을 주고 안부도 살핌으로써 지역사회의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는 사업이다.김교선 민간 위원장은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반겨주시는 이웃들 덕분에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도록 하겠다.
경북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12월 14일 개통하기로 확정된 가운데 해당 노선에 대구시민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였던 ‘원대역’이 신설된다. 대구시는 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 신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원대역 신설은 중구 태평로, 서구 원대동, 북구 고성동 등 인근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꾸준히 제기된 주민 숙원사업이다. 사업 예정지는 중구 달성동 원대지하차도 일대다. 앞서 대구시는 민선
부산 중구 대청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가을맞이 쓰담걷기 활동을 펼쳤다.‘대청동 동네한바퀴 쓰담걷기’는 걷기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이날은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동네를 걸으며 연휴 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대청동을 만들고자 추진됐다.이날 회원들과 직원들은 대청로, 부산근현대역사관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이소현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회원들이 즐겁게 쓰담걷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대청동 주민들을 위해서
인천시 중구는 ‘운수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중구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협업해 추진하는 것이다.현재 지역 운수업계는 공항·항만 정상화로 화물 물동량이 급증함에도, 낮은 임금이나 열악한 정주 여건 등의 이유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사업은 인천지역 항공·항만 등 운수·창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부산 중구 중앙동은 27일 통장협의회 및 직원들과 중앙동 일대에서 우리동네 한바퀴 쓰담걷기 활동을 전개하였다.쓰담걷기는 ‘쓰레기 담으며 걷기 운동’의 줄임말로, 산책활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우영훈 통장협의회장은 “중앙동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환경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지속적인 쓰담걷기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노주희 중앙동장은 “쓰담걷기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며, 깨끗한
울산 중구 혁신도시 주민들이 사업 계획과 방향을 구체화하지 않고 있는 신세계 측에 개발 계획 이행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직접 신세계를 방문하기로 했다. 울산혁신도시발전연합회는 30일 중구 혁신도시 신세계 개발 부지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는 울산 시민과의 개발 계획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신세계의 개발 계획이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당 문제는 단순한 기업과 시민간의 갈등을 넘어 지역 사회의 미
울산 중구 반구동에서 5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경찰 및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학성교 북단 다리 위에서 지갑과 휴대폰 등을 습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갑과 휴대폰의 주인을 확인한 뒤, 거주지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 등을 발견했다. 이후 소방은 학성교 일대 등에서 수중 수색에 나서는 등 실종자 찾기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박재권기자 [email protected]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인천시 중구는 지역 서비스 산업 수요 맞춤형 일자리 연계 교육인 ‘제4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을 통해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운영 중인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은 호텔·관광산업이 발달한 인천 중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 현장 수요에 적합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특히 경력 보유 여성 등 구민들이 경력·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4기는 10월 10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 양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도모하기 위한 ‘제물포구 주민 소통단’이 공식 출범했다.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중구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위촉식 및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가 마련한 민관 소통 창구다.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신청 접수를 통해 모집
오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 양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도모하기 위한 ‘제물포구 주민 소통단’이 공식 출범했다.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중구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위촉식 및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가 마련한 민관 소통 창구다.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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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을 소재로 한 만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제주만화인연대는 오는 11월 3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갤러리 창작공간 낭썹에서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여성 신화를 품다’전을 개최한다.전시는 ‘1만8000의 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품은 제주 곳곳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주만화인연대는 2021년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마을을 품다’전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 마을 설화에 대한 전시의 연장선으로 주제는 ‘제주 여성’이다. 과거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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