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양파 수확 등이 집중되는 6월을 맞아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와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지난 11일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군청 전 담당·관·과?소와 읍·면 직원과 유관기관 등에서 모두 280여 명이 참여했다.군은 이날 질병과 상해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 기초생활보호대상, 차상위계층, 장애인 농가, 70세 이상 고령농, 부녀자, 독거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 중 14농가를 선정해 양파 수확과 샤인머스켓 알솎기 등에 힘을 보탰다.군은 이번 일손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