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산불 예방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20개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속리산 전체 탐방로 중 출입이 허용되는 곳은 △법주사∼문장대∼천왕봉 △세심정∼신선대 △문장대∼천왕봉 △화복 오송지구∼문장대 4곳뿐이다.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지난달 4일부터 통제했던 13개 구간에 더해 7개 구간을 추가로 봉쇄한다”며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등 산불에 매우 취약한 시기”라고 이유를 설명했다.통제 구간을 무단출입하다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2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은 원전설비 중소·중견기업의 첫 번째 수출 물꼬를 트기 위해 30여 개 사업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원전수출 집중 지원사업으로, 2023년 13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계약 등 성과를 창출했다.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산업부는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2기'를 확대·개편한다.먼저, 전략성을 강화해 최대 30개 기업을 선정하고, 수출 유망성이 높은 8개국과 20개 품
평택시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의 확산을 위해 20개 교육·금융기관 및 평택시 산하단체와 간담회를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7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등 6452개소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유례없는 산불로 피해 규모가 천문학적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평택시는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8일에는 17개 기관·단체와 긴급 간담회
부산광역시의회는 3월 28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시민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 신발 판매⋅홍보전」을 방문하여 참여기업을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신발 시장 수주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신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부산의 대표 신발기업 20개 사의 신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홍보한다.이외에도, 시민참여 이벤트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보행문화 활성화를 위한 ▲보행분석 체험▲나만의 신발 꾸미기 체험 ▲부기와 함께 찰칵 이벤트를 진행한
최근 6개월간 아파트·오피스텔 하자가 가장 많은 건살사는 한화 건설부문, 현대건설, 재대우조선해양건설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국토부는 6개월 단위로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다.한화는 작년 9월∼올해 2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았다.세부 하자 판정 건수는 191가구에사 97건으로,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이 8.9%로 나타났다.이에 한화 관계자는 “세대 내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기존 징계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관계 회복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20개 학교를 ‘회복적 학교’로 지정해 3년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3년간 교직원 대상 집중 연수, 학급 단위 회복적 생활교육, 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별 담당관과 공동체 갈등 조정관 양성, 학교 공동체 회복위원회 운영 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시교육청 산하 강북강남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제4회 신안 이세돌배 전국바둑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전국부, 호남부, 전남부, 신안부 등 총 20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전국부는 아마추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최강부를 비롯하여 시니어‧여성부, 한국여성바둑연맹 5인 단체전, 전국 시·도임원 3인 단체전 등이 마련되어 있다.호남부는 기력별로 나누어진 동호인 부문이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대회가 있다.그 외에 전남부와 신안부도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부문의 대회가 열리게 된다.특히, 대회 명칭이 이세돌배로 변경된 만큼, 이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임 시장은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지난 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관계부서와 함께 직접 찾아가는 활동에 주력한다.앞서 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역 내 20개 동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2025년 시정계획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대면해 소통하는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먼저, 현장 방문 첫날인 지난 3일에는 능곡동·장곡동 내 현장 4곳을 방문해 주민들과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
KT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최근 '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개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상국 KT DS 대표 환영사로 시작한 행사는 ▲︎2025년 주요 경영 방향 ▲︎AX 사업 전략과 협력 방안 ▲︎AX 분야 우수 협력 사례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이어서 휴트리온이 KT DS와 협업을 통해 AX 기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사례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KT DS는 가온데이터와 키위즈 등 10개 기업을 베스트 파트너사로 선정하고 총 30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서울 창업 생태계의 자산인 대학 청년들이 창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며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이어나간다.서울시는 올해 서울 소재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타운 사업에 212억 원을 투입해 약 1천 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년 시작한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와 대학, 자치구가 함께 청년 창업가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과정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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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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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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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3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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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 8일 제주특별자치도복지이음마루에서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김정호 명예교수를 모시고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MMPT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명상‧ 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 등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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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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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광물속의 작은 전쟁: 희토류를 둘러싼 이권 다툼
요즘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것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부터 컴퓨터, 전기자동차, 풍력발전기, 드론, 심지어 초정밀 미사일의 군사무기까지. 이 모든 것에 꼭 필요한 재료가 있다. 그것은 바로 ‘희토류’라는 금속들이다. 이름만 들으면 “정말 희귀한 건가?” 싶겠지만, 사실 지구상에 그리 드문 원소는 아니다. 문제는 이 자원이 몇몇 나라에 몰려 있고, 캐내고 가공하는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는 데 있다. 그래서 ‘전략 자원’이라는 이름이 붙는다.희토류는 총 17종으로, 대부분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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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선 앞둔 정치권, ‘표퓰리즘’으로 경제위기 외면하나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포퓰리즘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주 4일제 또는 4.5일제, 기본소득제, ‘불법 파업조장법‘으로 불리는 노랑봉투법 재추진 등의 인기와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국민의힘은 14일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규제 폐지를 대선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월~목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 4시간 일하고 퇴근하는’ 울산 중구청의 사례를 소개하며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유지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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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치과주치의 사업...울산시교육청, 11월29일까지
울산시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 지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과 조기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초등 1·4학년은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으며, 초등 2·3·5·6학년은 구강검진을 받는다. 사업은 치면세균막 검사 또는 음식물잔사 검사, 치면세균막 제거, 불소도포, 구강 보건교육 등 종합적인 예방관리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서비스는 모두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시교육청이 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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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원,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국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4일 김석기 국회 외통위원장 및 경북 APEC 준비지원단과 함께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발 관세전쟁이 심각해지고,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세계 21개국 정상과 각국 기업과 민간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모이는 만큼, 경제는 물론 안보·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논의가 오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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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상인연합회 박상수 제10대 회장 취임
울산 중구 상인연합회는 14일 성남프라자 상가에서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