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황등제'는 호남의 시작으로 통했다. 고대부터 농업 생산력의 경제적 기반이었던 물을 공급하던 '호남의 3대 제호'의 하나로 김제 벽골제와 정읍 눌제 등과 함께 ...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는 제5회 충북대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백기엽, 신영우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9일 명예교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백 명예교수는 퇴임 후에도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현재까지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4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신 명예교수는 한국근대사 전공학자로서 서울 종로와 정읍 황토현의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에 기여했으며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에서 활동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유역의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가축분뇨 관리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7개 시군에서 철저한 점검과 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등 7개 시군의 7131개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대
정읍시가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6억 9750만원을 투입해 학생 재능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시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교육지원 사업을 심의·확정했다.교육지원심의위원회는 지역 내 학교 보조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회의에는 유호연 부시장과 시의원, 고정희 문화행정국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이번 심의에서는 ▲학생 재능교육 육성지원사업 ▲인문·역사
정읍시가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3스페셜’ 슬로건 아래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시설 개선 지원과 강력한 감시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이번 악취 저감사업은 악취방지법에 따른 악취배출시설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2년간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한 사업장과 최근 5년 이내 도비보조사업으로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
정읍시가 윤준병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치에 시동을 걸었다.시는 21일 수성동 주민센터 컨벤션홀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는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당‧정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된 국가예산 대응에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정읍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관광두레사업’이 본격화된다.12일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로 ‘관광두레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정읍시청에서 만나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두레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숙박, 식음
정읍시가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시민 건강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챌린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시 보건소는 ‘1530 워킹정읍’ 다함께 건강걷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연계한 소상공인 연계 챌린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워크온’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걷기 앱으로, 현재 1만 2500여 명이 가입해 있다. 월별·마일리지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지난해에는 총 4만 103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소상공인 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정읍동학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9일 정읍 일원에서 열린다.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은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를 출발해 내장산 우화정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달리며, 정읍의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정읍을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읍의 주요 명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코스를 따라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도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3월
정읍시가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5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시는 망제동, 북면, 고부면, 소성면, 덕천면, 용계동, 장명동, 구룡동 등 8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피해목 1300여 본을 제거하고 주변 건강한 소나무를 대상으로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두승산 일원 38ha를 대상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하고 합제나무주사를 시행해 감염 확산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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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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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 면전서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 가능한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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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인판티노 회장, AFC 셰이크 살만 회장 ...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서신!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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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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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대행 "3·1운동 가르침 '통합'에 온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국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을 실천하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1일 최 대행은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 숭의음악당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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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강원도립극단 6기 배우단원 임용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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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은 지난 4일, 강원도립극단 연습실에서 2025년 강원도립극단 6기 배우단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강원도립극단 6기 배우단원’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비상임 단원 6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 연수단원 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연수 단원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 한 해 강원도립극단의 모든 작품에 배우로 참여한다.비상임 단원은 10대 1의 경쟁률로 △김형건 △박성환 △박철웅 △이동준 △정영재 △정지인 6명이 선발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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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되어 수상 영예
철원군이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세계물의 날 기념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경기 안산시, 경남 함양군, 충남 서천군과 함께‘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회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행사로, 철원군은 물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철원군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13억 원을 투입하여 3개 급수구역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동송시가지 노후상수관망 32.3km, 누수탐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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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뜨겁고 지긋지긋한 원룸 생활을 그린 공감 연극 ... 연극 ‘룸메이트’ 시리즈, 전국 투어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에서 시작해 전국을 누비는 청춘 연극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취업준비생 청년들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룸메이트 시리즈'가 오는 3월, 부산 광안리에서 관객들과 만난 후 대전과 광주로 투어를 이어간다.남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룸메이트 : 페널티킥’은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여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룸메이트 : 스파이크’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룸메이트' 시리즈는 2024년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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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아들의 간'을 노린 母 VS. '유산' 노린 가짜 子 ... 한석준, "실화라는 게 너무 무서워"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30여년 전 연락이 끊긴 ‘첫 스승님’과 재회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 게스트로 찾아온 ‘딸바보’ 한석준은 실종된 아들을 찾는 엄마의 스릴러급 반전 실화를 지켜보며 충격에 빠졌다.3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의 30년 전 헤어진 스승 찾기 의뢰가 종결됐다. 안유성 셰프는 자신의 기반을 만들어준 스승 김진홍 셰프를 찾고 있었고 ‘부자 탐정단’은 탐문 끝에 김진홍 셰프가 운영하는 횟집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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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정용진 회장 "본업 경쟁력 한층 극대화…압도적 시장 지배력 키울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성장 본격 재개"를 선언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3월 8일 회장으로 승진한 후 고강도 혁신을 통해 신세계그룹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5일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은 그야말로 독하게 업무에만 매진하며 단기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