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교수와 연구자들이 현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충북대학교 교수, 연구자 92명은 26일 자신의 이름을 명시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의 반성과 올바른 국정운영을 촉구했다.충북도내 대학 중 시국선언 동참은 충북대가 처음이다. 충청권에선 충남대와 공주대에 이어 세 번째다. 충북대 교수들은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의 언론탄압에 반대' 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 시국선언에 동참한 바 있다.충북대 교수들의 시국선언에선 윤대통령의 하야는 언급되지 않았다. 충남대와 공주대 교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들은 23일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방문해 대학 발전 및 창업을 꿈꾸는 후배창업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 후원금 1600만원을 기탁했다.올해 십시일반 뜻을 모은 입주 기업은 아케인37, ㈜엘케이, ㈜파인디어칩 등 16곳이다.박승 ㈜메디브 대표는 기탁자를 대표해 “충북대의 다양한 지원으로 말미암아 창업의 뜻을 이루게 됐고 조금이나마 우리처럼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경영평가에서 최근까지 총 누적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고창섭 충북대 총장에 ”의대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채희복 충북대 의대 비대위원장은 1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매년 신입생을 200명씩 선발하게 되면 6년 뒤엔 1200명의 학생이 들어차게 된다”며 “그렇게 된다면 강의실 좌석 부족, 교수 인력 부족, 본과 3·4학년 임상실습을 위한 입원환자와 실습공간 부족 등 다양한 문제들을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채 위원장은 “전공의 없는 병원이 1년째 이어지다 보니 임상교수들의 당직 등 과로 문제와 매월 60억에 이르는 누적적자로 병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신임 학장을 선출한다.충북대학교는 1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대 1층 첨단강의실에서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의대 신임 학장 선출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선호도 조사는 충북대 의대 교수 총 134명 중 해외파견 등으로 빠진 교수를 제외한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이번 선호도 조사에는 비뇨기과 윤석중 교수와 신경과 신동익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윤 교수는 비뇨의학과장, 교육인재개발실장, 의생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신 교수는 기획조정실장과 교육인재개발실장 등을 역임했고,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이 16일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앞에 의대 증원을 취소하고 정상화를 촉구하라는 근조화환을 설치했다.화환에는 ‘불법증원 밀어붙인 총장은 의대교육을 정상화하라’, ‘내란수괴가 망친 의대교육 총장이 책임져라’, ‘주술증원 25학번 모집정지하라’ 등 15개의 각기다른 문구가 적혀있다.오후 1시 기준 이 화환들은 충북대 의과대학 앞으로 옮겨졌고, 오는 18일까지 설치돼 있을 예정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사단법인 충북대 축산장학회는 10일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방문해 장학기금 2550만원을 기탁했다.김내수 충북대축산장학회 이사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의 축산업과 세계의 축산학을 선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충북대축산장학회는 2013년부터 축산학과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누적 기탁금은 2억여원이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대학교 신동익 신경과 교수가 신임 의과대학장으로 18일 선출됐다.충북대학교는 지난 16일 의대 교수진들을 대상으로 신임 의대학장 선출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개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신 교수가 신임 의대학장으로 선출됐다.신 교수는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충북대 의대 학·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충북대병원에선 기획조정실장과 교육인재개발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신경과장을 맡고있다.신 신임 의대학장의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년간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청주 드림비뇨기과 박문선 원장은 4일 충북대를 방문해 종양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박 원장은 “우리나라 종양 연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윤석중 교수와 충북대 종양연구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충북대 종양연구소는 비뇨기암을 필두로 위암과 폐암 등 암 발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의 기능 및 활성조절 기전 연구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의생명 융복합 연구를 통해 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김금란기자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 대학 교명은 '충북대학교'가 될 전망이다.29일 양 대학이 공개한 각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합 대학 교명 선호도 투표에서 1순위는 두 대학 합산득표율 311.19%를 얻은 충북대학교가, 2순위는 237.06%를 얻은 한국국립대학교로 나타났다. 교명 후보였던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10.04%, 글로컬충북대학교는 6.18%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투표를 실시한 충북대는 이날 오후 6시10분 충북대본부 2층 정책기획단실에서, 29일 투표를 진행한 한국교통대는 같은 시각 교통대 대학본부 6
비상계엄 사태 여파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5일 충청지역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가 이어졌다.충북대 총학생회는 5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안채환 충북대 총학생회장과 14개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어떠한 근거가 있지 않음에도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해 헌법 질서를 뒤흔들었다”며 “대통령은 적법한 절차를 밟기는커녕 국회를 반국가세력으로 지목하고 계엄군을 투입해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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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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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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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퓨얼셀파워BU 사업 양수…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사업 통합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전문 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DMI는 20일 ㈜두산 퓨얼셀파워BU의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FCP와 DMI는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해 왔다. PEMFC는 ▲빠른 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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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교수 김경수 "남해안 일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을"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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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복' 벌써 시동? '반대파' 체니 '수사 위협'·언론사 줄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공언해 온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보복이 백악관 입성도 전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공화당에선 의사당 폭동 의회 조사를 주도하는 등 트럼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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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업‧단체들 기부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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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4일, 시청 8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기업‧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식에서는 강릉시석재사업협동조합에서 성금 300만원을, 한라시멘트 성금 2,960만원을, 한국국악협회 강릉지부에서 성금 200만원을, 한중기업에서 성금 500만원을, 강릉시생활폐기물협회에서 성금 500만원을, 강동바이오주식회사에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또한,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도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하여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기탁식에 참석한 기업‧단체의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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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 새로운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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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 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248은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통식을 기점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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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2024 고교학점제 고교 수업 지원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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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입학처 한림인재전형연구실은 지난 23일, 본교 실습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 원통고등학교 1~3학년 학생 21명을 초청해 고교학점제 고교 수업 지원 프로그램 ‘게임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했다.고교학점제 고교 수업 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교생의 요구를 반영한 진로 탐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전공체험 기회를 통해 자기주도적이고 합리적인 진로설정을 지원한다. 이를 목표로 본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의 지도 아래 실습 형태의 수업이 실시됐다.한편, 한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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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건설사업, 국토교통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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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북부 지역 교통 개선을 위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을 통보 받았다.'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의 교통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으로 서울 강동구에서 경기 하남시를 거쳐 남양주시 진접2지구까지 연장 17.59㎞, 정거장 8곳, 차량기지 1곳을 신설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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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임금협상 최종 타결…조합원 투표 가결
포스코 노사의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포스코의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은 24일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69.33%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노사는 지난 17일 기본급 10만 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 원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 만원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등이 포함된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또 문화행사비 12억 원, 노조원 1인당 100만 원 상당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