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정부의 보안 정책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보안 산업 육성과 보안체질 강화 의지가 보였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 강화,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보안 책임관 전문성 강화 등의 고시와 시행령이 공개돼 주목받았다. 또 7월 공식 발표되는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범사업도 공개되면서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열리고 있다.‘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는 국내 보안 기업의 생존전략이면서 국가 사이버 안보 강화 전략이기도 하다. 국내 보안 기업들은 단일 솔루션으로 글로벌 제품과 경쟁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로 협력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 시리즈10의 CAD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26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애플워치 X는 역대 가장 큰 화면인 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오는 9월 출시될 애플워치 X는 45mm와 49mm의 2가지 크기로 출시될 예정이다. 크기는 46 x 39.7 x 11.6mm의 애플워치 울트라2보다는 작다.애플이 시계 상단과 하단의 노치에 끼워지는 현재의 밴드 메커니즘 대신, 마그네틱 밴드 시스템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또한 이러한 마그네틱 시스템으로 변경함

인천해양경찰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상레저안전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이번 단속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인천해경은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등 준수사항 이행 실태와 무등록 사업, 무면허 조종, 음주 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수상레저기구 정원 초과 등 수상레저안전 위반행위 전반에 걸쳐 단속할 예정이다.인천해경 관계자는 “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교섭에 난항을 겪자 10일과 11일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8년 이후 지난 5년동안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해 왔는데, 노조가 실제 파업을 진행하면 6년만의 파업이다. 현대차 노조는 4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이미 6일부터 필수 협정을 제외한 쟁의 종료시까지 잔업과 특근을 중단키로 해, 이번 파업까지 겹친다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8일과 9일 노사간 집중 교섭이 예정돼 있어, 파업이 유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남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전기차 화재 발생 현황은 2021년 24건, 22년 43건, 23년 72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주로 충전, 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며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고온으로 치솟는 ‘열폭주’ 현상으로 화재가 급격히 확산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고 재발화 가능성도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수칙으로는 △젖은 손이나 물기 있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반드시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를 포함한 다양한 판권의 홍보와 발굴을 비롯해 인디 게임 퍼블리싱, 중국 시장 개척 등 전방위 공세에 나서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재팬'에 참가한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 업체를 대상으로 '라그나로크' IP를 알리고, '라그나로크 몬스터즈'의 애니메이션 방영을 위한 협력 업체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IP 및 브랜드 발굴을 비롯해 컬러버레이션 등의 가능성도 모색한다.이 회사는 지난해 '라이선싱 재팬' 참

프랑스 규제 당국이 세계 최대 인공지능 반도체 제조업체인 엔비디아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관련 조사를 강화한다.1일 블룸버그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인용, 프랑스 당국이 지난해 엔비디아 사무실을 압수수색 조치한 데 이어 조만간 기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전 세계 규제 당국은 엔비디아가 AI 열풍의 최대 수혜자가 된 이후 이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웠다. 업계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 등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다만 엔비

용인특례시는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감독관 수당이 10년 전과 동일하다며 현실에 맞게 개선돼야 한다고 공식 건의했다.시는 지난 25일 안양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건의했다.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다른 자격증 시험에 비해 시험 감독관으로서의 관리해야 할 책무가 많고 다양한 민원 발생 가능성도 많은 탓에 부담이 크지만 수당은 지난 2014년에 책정된 후 10년째 그대로여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공무원 필기시험과 동일하게 약 2시간 시험을 치르는 공인중개사 시험의 경우 감독관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광속 같은 다양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18세기 산업혁명 시대 방직기 씨줄과 날줄의 빠른 트렌드처럼, 이미 AI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하는 방식과 심지어 문제해결 방식까지도 엄청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AI 트렌드는 여러 업종의 창업 생태계에서도 속속 나타나고 있지 않은가? AI를 활용한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도 곳곳에서 다양한 소비자의 만족과 편의성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첫째, AI 모델 활용. 헤어샵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모델 섭외, 장소, 시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인천지역 주요 병원들이 집단행동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13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인천 상급종합병원 중 집단 휴진에 동참하기로 한 곳은 없다.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최근 성명을 통해 18일 집단 휴진에 나설 것을 예고하면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동참 가능성도 점쳐졌다.그러나 인천성모병원 측은 “공식적으로 집단 휴진이 결정된 바는 없으며 18일에도 정상 진료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인하대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등 대형 병원들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