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는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10kg 100포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쌀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참 못 볼 것이 많다. TV 화면이나 영화 등에서 노출이 심한 선정적인 장면은 눈 둘 곳을 잃게 한다. 길거리에서는 젊은 남녀가 누가 보든 말든 서슴없이 벌리는 애정 행각도 꼴불견이다. 불같이 사랑하다 결혼을 해도 무슨 이유인지 이혼을 밥 먹듯 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불어온 황혼이혼 바람도 초로들의 삶을 어지럽게 하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의 미담인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백년해로한다’는 말이 무색해졌다.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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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을 이끌던 팻 갤싱어 최고경영자가 사임한 이후 차기 CEO로 거론되던 인물 중 하나로 마벨의 매트 머피 CEO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머피는 마벨보다 10배는 더 큰 인텔의 운영에 관심이 없다고 8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머피는 "마벨은 뛰어난 회사고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을 생각할 수 없다"며 마벨에 올인할 계획을 피력했다.마벨은 강력한 수익 보고서와 아마존과의 관계가 확대되었다는 호재를 전하며 회사 주가를
강북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17곳에 침입감지장치 79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침입감지장치는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작동되며, 가스배관 등을 통해 침입하려는 동작을 센서로 감지해 음성 송출과 함께 LED 점등으로 경고하는 방범 장치로 건물 외벽에 설치된다.주거침입 동작을 감지하면 '침입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음성을 내보내며, 동작이 감지된 곳을 발광다이오드 등으로 비춰 범죄예방 및 범죄심리 위축에 도움을 준다. 구는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한림공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연말연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자 마련,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송상섭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온정과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밝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림공원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재암문화재단을 통한 지역
충북 청주시는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범죄·안전취약지역 86곳에 다목적 CCTV카메라 349대를 신규 설치했다.설치 지역은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이 취약한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청주시 CCTV카메라는 2131곳, 6399대로 늘었다.시 관계자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CCTV카메라를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대처할 방침이다”며 “청주시민 누구나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스마트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평생 일만했던 80~90대 노인들이 편안하게 쉴 곳을 마련해주고 싶습니다.”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가 고향인 우명창씨는 4762㎡의 땅을 2021년 서귀포시에 기증했다.새해를 맞아 서귀포시는 60억원을 들여 상모리 2123번지 일원에 ‘우명창 노인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한다.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의 기부로 지상 2층, 건축연면적 1250㎡의 서부권에 처음으로 노인복지관이 건립된다.가정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고교 3년 2학기에 해군에 자원입대했다. 제대 후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울 소재 남도학숙의 내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규 입사생 725명을 선발한다.시·도별 선발 인원은 광주 362명, 전남 361명이다. 장애인 2명은 시·도 구분 없이 선발한다. 학숙별로는 제1남도학숙 동작관 423명, 제2남도학숙 은평관 302명이며,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이고, 서울·인천·경
구미시는 지난 17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4년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산샛강생태보전회 회원과 환경교통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은 국내 도시숲 중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된 곳을 선정해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2022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올해는 전국에서 도시숲 4곳, 가로수 1곳 등 총 5곳이 인증됐으며,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시숲 부문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달 제주시와 충청남도 금산군 소재 소분장 두 곳을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로 추가 지정하면서, 전국 권역별로 양봉농가가 등급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꿀 등급판정 제도는 아까시꿀·밤꿀·잡화꿀 등 국내산 꿀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더 나은 소비자 정보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참여를 원하는 양봉농가는 소분장을 통해 등급판정을 신청해야 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규격검사에서 합격한 꿀에 대해 3개 등급으로 판정하게 된다.지난해 12월 꿀 등급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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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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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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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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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양오염실태조사' 통해 토양 안전성 확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99개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추진한 결과, 98.9% 토양이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총 3곳으로, 고양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1개 지점에서 아연이 기준치를 초과한 652.1mg/kg 검출됐다. 또한 2곳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의 기준치를 초과해 양주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5,487mg/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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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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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 통과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에서 판매 중인 매트리스 모든 제품에 대해 라돈,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이번 시험 결과,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등 현재 판매 중인 18개 모델 전체가 방사성물질 기준치 미만으로 통과했다.해당 제품은 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시험을 진행해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238계열, 토륨-238계열, 포타슘-40, 아이오딘, 세슘 등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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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파오, 베이직 내의류 100만장 팔았다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2024년 베이직 내의류 1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웜테크, 쿨테크, 심리스, 모달 등으로 구성된 스파오 베이직 내의류는 집객과 매출을 견인하는 스파오 대표 상품군으로 자리잡았다.스파오는 속옷뿐만 아니라 기본핏 티셔츠, 청바지 등 한국인 체형에 잘 맞는 베이직한 상품을 전개하며 '한국형 SPA' 모델을 정립했다.특히 지난 10월 스파오는 '착한 가격'을 통해 베이직 내의류 대표 상품 '웜테크' 가격을 1만2900원에서 9900원으로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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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옹진군수, 신년 기자회견 개최
옹진군은 9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5년 옹진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문경복 군수는 2025년 옹진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옹진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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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여성 유산균 ‘엘레나 테아닌’ 신제품 선봬
유한양행이 2025년 1월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엘레나 테아닌’을 출시했다. 이번에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엘레나 제품군은 엘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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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에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9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무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