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가 ㈜코리아시티에 매각되었다.효산콘도는 민선 8기인 지난 2022년 10월 말부터 8회 집중 공매를 추진한 결과, 지난 17일, 공매대금 8억3,000만원을 최종 납부 확인했다.지난 1991년 사용승인을 받은 효산콘도는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로 자리매김하는 듯했으나,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지방세 체납이 누적되어 20년이 넘도록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어 관광도시 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