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8월 29일 조생종 벼 수확이 한창인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 들녘을 찾아, 이상기후에도 고품질 쌀을 생산한 농가에 고마움을 전했다.8월 중순부터 영암에서 수확에 들어간 조생종 벼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보급한 ‘조명 1호’로 쓰러짐과 익어가는 이삭에서 싹이 나는 ‘수발아’에 강하고, 밥맛이 뛰어나다.올해 여름은 국지성 호우와 장기간 폭염 등 이상기후로 예년에 비해 농가들이 벼 재배관리에 더 큰 어려움이 겪었다.이런 상황을 뚫고 조생종 재배 농가들은 병충해 방제, 품질 관리 등으로 벼를 생산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방객들과 도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주요도로 예초작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작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해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평화로, 번영로, 애조로, 중산간서로, 남조로,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제안로 등 도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한다.제주도는 올해 봄부터 현재까지 2회의 예초작업과 1회의 수목 전정을 완료했다. 장마 종료 후 국지성 호우와 지속된 무더위로 인해 도로변 풀이 다시 웃자라면서 이달 말부터 추석명절 전까지 3회
포항 남구서 하천 재해 복구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4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화천에서 재해복구 작업 중이던 A씨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다.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 당시 대화천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천 일대 5곳에 하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기 설치에 나선다.남구는 6일 “돌발성 폭우로 하천 내에서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업비 1억 7,242만원을 투입해 광주천 진‧출입로를 원격으로 통제하는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광주천에 해당 시설을 설치하는 이유는 기후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데다, 많은 비를 동반한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된 위험한
행복청은 장마 기간 국지성 호우로 약해질 수 있는 지반의 ‘땅꺼짐’ 사전 예방을 위해 행복도시 예정지역의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땅꺼짐은 지반을 지탱하는 토사가 많은 빗물 등으로 유실되는 경우 땅속에 빈 공간이 생기는데, 이러한 공간이 지상의 무게를 버티지 못해 무너지는 현상이다.행복청은 땅꺼짐 예방 등을 위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행복청·공공·LH가 발주한 2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점검을 시행했으며, 현장 주변 도로 및 보행로의 노면 요철, 포트홀, 침하 여부 등을 점검
광주시 북구가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운 ‘기후 위기 대응 항구적 자연 재난 안전 도시 조성정책’이 순항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9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 위험 지역 정비 사업 공모’에 ‘첨단 산업 단지 1단계’가 선정되어 사업비 ‘총 346억 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첨단 산업 단지 1단계는 지난 2020년 8월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곳이다.이에 북구는 민선 8기 역점 공약인 항구적 자연 재난 안전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첨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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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감’ 제23회 울산시민대상 6명 선정
울산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3회 울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봉사 부문 △효행·선행 부문 △안전·환경 부문 △산업·경제 부문 △문화·관광 부문 △체육 부문 등 6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사회봉사 부문은 1997년 신정장학회를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소년 선도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온 이수만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정책자문위원이 받았다.효행·선행 부문은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한 김청옥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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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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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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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완료…안전 챙기고 지역경제도 살린다
구미시는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체육회와 추진반 19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공개행사의 최종 연출을 포함해 안전, 의료, 교통 등 각 추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무대 구성, 관람석 배치, 선수단 입장 대열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논의하며,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회식장과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 관람석 상태, 소방 안전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요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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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통합방위協,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추석을 맞아 치안과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오전 10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11시 군청 전정에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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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명절 의료대란 막겠다"지만 의료계 "1만명 치료 못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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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마비'...이유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밤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마비되면서,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이날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 현재까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모두 중단된 상태이다.탑승객들은 항공기 안에서 짧게는 10여분, 길게는 한시간 가까이 대기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또 제주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들도 제주공항 인근 상공을 멤돌고 있다.정확한 사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제주공항 주변에 식별되지 않은 드론 활동이 확인되면서 모든 이착륙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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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유료 가입자수가 110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여기에는 비즈니스 팀들을 위한 고가 요금제 가입자 100만명도 포함됐다.12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CEO는 최근 직원들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디인포메이션은 메시지를 본 한 관계자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라이트캡 COO 얘기를 감안하면 오픈AI는 매월 2억2500만달러 달러 규모 매출을 기록하는 셈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27억달러 규모다.오픈AI가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L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