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의 자회사인 한화세미텍과 SK하이닉스의 2번째 납품이 성사되면서 양사 간 협력 관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그룹의 반도체 장비사인 한화세미텍은 27일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메모리 제조용 반도체 장비인 TC본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TC본더는 고대역폭메모리 제조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장비로 D램을 일정한 간격으로 쌓고 고정하는 공정에 필요하다.이번 계약 금액은 210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3903억원의 5.38%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3
한화세미텍이 북미 최대 표면실장기술 전시회인 ‘IPC APEX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한화세미텍은 이달 18∼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400여 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3만 여명이 방문하는 전시회다.SMT는 전자회로기판 표면 위에 전자부품을 자동으로 장착하는 공정 기술이다.한화세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품종 대량생산에 적합한 XM520, 소품종 대량 생산 라인에 최적화된
한화세미텍은 오는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IPC APEX 엑스포는 북미 최대 표면실장기술 전시회다. 매년 전 세계 400여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약 3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표면실장이란 전자회로기판 표면에 전자부품을 자동으로 장착하는 공정을 말한다.한화세미텍은 다품종 대량생산에 적합한 XM520, 소품종 대량 생산 라인에 최적화된 HM520을 비롯해 HM520W를 소개했다. HM520W는 이형
한화세미텍은 인공지능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 제조 핵심 장비인 TC본더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화세미텍은 SK하이닉스의 품질검증 단계를 최종 통과해 구매 계약을 체결, HBM용 TC본더를 처음으로 납품하게 됐다. 이는 HBM TC본더 구매 주문을 공식 요청받고, 지난해 퀄테스트를 본격 시작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이룬 큰 성과다.한화세미텍은 강도 높은 품질 검증을 거쳐 양산에 성공하면서 HBM TC본더 시장의 첫 물꼬를 텄다. 특히 이번 성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 공급망에 합류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에메랄드빛 호수와 푸른 자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해진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대규모 그물형 체험시설이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체험시설 조성 사업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7억 4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체험 요소 강화에 중점을 뒀다.새롭게 조성되는 그물형 체험시설은 총 770㎡ 규모로, 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본교 산학협력관 22307호에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첫 강연을 개최했다.이 강연은 강원대학교 철학과 이진남 교수가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춘천 시민과 한림대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진남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면서 “나와 주위 사람들을 살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인천 서구 원적산에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7분쯤 서구 석남동 원적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91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해 28분만인 오후 7시5분쯤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이 불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화성시 남양읍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제1회 화성시 사회복지사 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29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등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했다.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사회복지사 대회 1회를 맞이해서 여기 계신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들"이라며 "내 손길을 필요로 하는
미국 상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규제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2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등 5명 민주당 의원들은 연준 감독위원장 미셸 보우먼과 통화감독청 대행 로드니 후드에게 월드리버티파이낸셜과 스테이블코인 USD1에 대한 규제 계획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WLFI는 2024년 9월, 미국 대선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설립됐고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이 60% 지분을 보유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