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내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55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세부 선발인원은 유치원 1명, 초등학교 43명, 특수학교 11명이다.장애인 구분모집을 포함해 선발 인원이 작년 대비 약 2.6배 늘어났다.응시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한다.1차 시험은 11월 9일, 2차 시험은 내
제주지역 이주배경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초등 이주배경학생은 교육통계 작성된 2012년 이후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제주도교육청이 발표한 올해 4월 1일 기준 이주배경학생 현황에 따르면 도내 이주배경학생은 3332명으로 지난해 대비 204명 증가하면서 2016년보다 2.8배 늘어났다. 올해는국내출생 자녀보다 중도입국과 외국인가정 자녀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교육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초
특색있는 프로그램 마련으로 축제를 즐기고 상권활성화도 도모하는 창원의 로컬크리에이터 축제 ‘세모로페스티벌’이 지난 7일 주말에 성황리에 열렸다.창원시는 세모로협동조합이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으로 이날 창원의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소리단길 일원에서 F&B를 주제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 ‘제2회 세모로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주최측은 6000여 명이 방문해 축제를 즐긴 것으로 추산했으며, MZ세대가 열광하며 1회 행사보다 방문객이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대표들이 열정을 다해 축제를 빛
LG디스플레이가 26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중국 광저우 대형 LCD 패널 및 모듈 공장 지분을 중국 TCL그룹 자회사인 CSOT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매매 대금은 108억 위안이며,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2025년 3월 31일이다.광저우 대형 LCD 패널 공장은 LG디스플레이가 70%, 중국 광저우개발구가 20%, 스카이워스가 10%의 비율로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앞서 지난 13일 LG디스플레이는 스카이워스로부터 10%를 매입해 지분은 80%로 늘어났다. 매입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치매안심마을 3곳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새로 지정된 마을은 수한면 후평리, 내북면 창리, 산외면 구티리 등으로 군의 치매안심마을은 7개 마을로 늘어났다.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을에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전 인식도 조사, 치매 예방교육 및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지난 추석에는 마을마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군 보건소는 앞으로 숲 체험과 목공예 등 기억충전 나들이 프
10대 마약사범이 10년새 10배나 늘어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윤건영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10 대가 2015 년 94 명에서 2022 년 294 명까지 점차 증가하다 불과 1 년 만에 1,066 명으로 급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 대가 2015 년 94 명에서 2023 년 1,066 명으로 약 11 배 급증했고 20 는 2015 년 969 명에서 2023 년 5,689 명으로 약 6 배 증가해 작년 기준 전체
지난 6일 마감된 202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N수생 지원자가 18만여명으로 2004학년도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수생도 9만여명으로 집계돼 이 역시 역대 최고치다.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 지원자는 52만 2670명, 지난해 50만 4588명보다 1만 8082명이 늘어났다.재학생 지원자는 34만 777명으로 작년보다 1만 4131명 늘었다. 반면 졸업생은 16만 1784명으로 지난 2004년 18만 4317명 이후 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검정고시 출신도
산업재해 판정 지연으로 심사를 기다리다 사망하는 노동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산재처리 과정에서 이뤄지는 업무상 질병에 대한 전문 조사 소요 기간이 최장 2485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질병별 업무상 질병 전문 조사의 소요기간’에 따르면 지난해 뇌심혈관계 질병 전문 조사의 소요기간이 2485일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20년 493.2일이 걸렸던 것에 비해 4배에 달하는 1992일이나 늘어났다 김태선 의원은 “산재로 인해 발생한 질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의료인력이 서울 등 수도권에 쏠리면서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최보윤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시·도별 전문의 인력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7개월 동안 서울은 3932명, 경기 3933명이 늘어났다.이 기간 제주는 73명이 늘면서 수도권에 비해 증가 폭이 훨씬 낮았다.산부인과 전문의의 경우 수도권에서 272명 늘어나는 동안 지방에서는 16명 증가했다. 이 기간 늘어난 산부인과 전문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린 셈이다.최 의원은 “수
지난해 12월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KTX 경남 양산 물금역이 오는 2026년까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부울경 핵심 역으로 부상한다. 12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물금역사와 부울경 지역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을 잇는 연결 육교가 만들어지고, 역사가 현재보다 배가량 증축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KTX가 정차한 뒤로 물금역 하루 평균 이용객은 2200명에서 3400명으로 약 55% 늘어났다. 이용객이 급증하자 좁고 노후화된 역사 이용에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현 물금역사는 2003년 9월 신축돼 이용 불편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전남 3대 생활체육대회 “영광에서 만나요”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3대 생활체육대회 가 내년 2025년 영광군에서 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3일 ACLE 경기 울산종합운동장서 개최
1시간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 경기장인 문수축구경기장 잔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치르게 됐다. 6일 울산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7시로 예정된 울산과 비셀 고베의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문수축구경기장이 아닌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AFC가 문수축구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수준이라고 봐 다른 경기장을 써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AFC는 지난달 이메일을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7회 울산시협회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1시간전
‘제27회 울산시협회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지난 5일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문수테니스장을 비롯한 5곳의 테니스장에서 왕중왕부,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 등으로 개최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KSA, 선원 공제 장학생 선정...33명에 총 5800만원 지급 예정
1시간전
한국해운조합이 선원과 선원 가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선원 공제 장학생 33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원 공제 장학생은 KSA 선원 공제에 가입된 선원 본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는 장학 제도다. KSA는 지난 9월 해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의 근로소득과 승무 경력, 학업성적 등을 평가해 고등학생 8명, 대학생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장학생에겐 지부별 계획에 따라 장학 증서와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일보 지령 10000호 릴레이 칼럼]공해도시 울산 극복에는 경상일보가 있었다
1시간전
공해도시 울산을 친환경생태도시 울산으로 바꾸는 데에는 경상일보가 있었다.1989년 5월15일 창간으로부터 지령 10000호 되는 날 까지 경상일보사 사회부 공해담당 기자들은 밤낮 없이 공해현장을 뛰어 다니며 취재해 생동감 주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렸고, 신문사는 사설로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또 전문가들의 시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게재하고 특집을 실어 독자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받았다.필자는 이와 같은 경상일보의 도움을 받아 공해도시 울산을 친환경생태도시 울산으로 바꾸는데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다. 1981년 12월1일 경상남도 보건사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오는 11일 경남 일원서 팡파르
1시간전
“우리 선수단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하면서 이에 선서합니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될 울산시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4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 및 임원 등 300여 명 참석했다. 이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