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4차산업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사업’을 진행하면서 한양대학교에 교육생 1인당 8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중도포기자를 제외하면 수료생 1인당 1,300만원 꼴이다. 한양대 출신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모교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김종오 광명시의원은 25일 일자리창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원도 5~600만원인데 몇 개월도 안되는 인재양성과정에 이렇게 과다한 교육비를 책정하는 게 합당하냐”며 “이런 교육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다”고 특혜의혹을 제기하
경찰의 초동 부실수사로 2년 만에 친동생을 숨지게 한 혐의가 드러나 기소된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19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6월2일 오후 10시4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자택에서 함께 살던 남동생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자고 일어나니 동생이 죽어있었다”며 “정신질환을 앓던 동생이 1층 창틀에서 뛰어내리는 등 자해 끝에 숨진 것 같다”고 진술했다
제주시가 ‘산지관리법’에 따라 부과하는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이다.시는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전용허가를 받으려는 자에게 대체산림자원 조성에 드는 비용을 부과 .징수.감면 업무를 맡고 있다.하지만 제주시는 2022년 7월 21일 우도면에 건축신고를 신청한 A업체에 대체산림자원조성비 202만3740원을 부과했으나 2023년 2월 15일 신고자가 건축신고를 취하함에 따라 기 부과했던 조성비를 부과 취소해야 하는데도 취소 처분하지 않는 등 산지전용 등의 목적사업 시행을 위해 필요한 행정처분이 취소되었거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예산으로 제작한 온라인콘텐츠가 박승원 광명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협회에서 엉뚱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일고 있다. 박 시장과 관련된 특정협회에 특혜를 주기 위해 광명시 예산을 쓴 게 아니냐는 비판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광명시의회 정지혜 의원은 27일 자치분권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초 계획에 광명시 공무원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5천만원을 들여 제작된 온라인콘텐츠가 정작 광명시 공무원들에게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제작 직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계엄을 함께 논의했다는 이유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계엄 선포 약 4시간 반 전 한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받고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국회 의안과에 이 장관 탄핵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이 장관은 불법 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계엄을 심의한 국무회의의 정상적인 진행을 왜곡했으며 불법 계엄을 옹호한
갈수록 영남알프스 완등 인기가 높아지며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불산 정상에 세워진 돌탑이 무너진 지 7개월째 복구 없이 방치되고 있어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신불산에 오른 전상우씨는 정상석 옆으로 아무렇게나 허물어져 있는 돌탑을 목격했다. 전씨는 “신불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함께 둥근 정상 돌탑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막상 와보니 돌탑은 윗 부분이 무너져 안이 다 보이고, 가운데 박힌 철 지지봉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놀랐다”며 “돌탑 뒷면은 그나마 멀쩡하지만 돌들이 아무렇게나 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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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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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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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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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의성군
△안전환경국장 김상협 △기획조정실장 김광철 △관광복지국장 박형진 △관광복지국 관광문화과장 홍옥자 △관광복지국 통합돌봄과장 손창원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장 권혜영 △안전환경국 안전건설과장 오정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진연 △의성조문국박물관장 김상하 △단촌면장 신승호 △옥산면장 정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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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성료’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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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문화재단 차세대인재 장학금, 꿈마을지역아동센터 학생 7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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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문화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 꿈마을지역아동센터 학생 7명에게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울산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밝은미래복지재단 꿈마을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4명, 중학생 3명에게 지급했다. 배종환 문수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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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천군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24일,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최희석 군자원봉사센터장 박대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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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의 ‘맏형’인 이상수가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받은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아름다운 퇴장’을 선택했다.이상수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에서 남자 단식 우승으로 부여된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을 후배들에게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한탁구협회는 이번 종합선수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내년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되는 혜택을 부여했다.이에 따라 종합선수권 남자 단식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이상수와 3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을 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