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억원을 들인 울산 동구 주전보밑항 피크닉장이 다음 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당초 계획했던 해양체험마당은 수십억원대의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안전상의 문제로 불발, 반쪽 개장에 그쳐 예산이 낭비됐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동구에 따르면, 주전근린공원 내 ‘주전보밑항 피크닉장’이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피크닉장은 주전동 산 198­5 일원에 4만9280㎡ 규모로 조성됐다. 피크닉테이블 20개, 평상 5개가 조성된다.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야간 2개의 시간대로

필자는 미래 세대에 아낌없는 투자를 제안한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가 출생률 제고에 들인 예산이 약 380조 원이다. 그러나 합계출산율은 2000년 1.48명, 2010년 1.23명, 2023년 0.72명이다. 이러한 합계출산율의 하락은 반등 없이 가라

색연필로 식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권승욱 작가가 11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마산점 더 갤러리에서 개인전 를 열고 있다. 더 갤러리 관장은 백화점 폐점을 앞두고 마지막 전시를 치렀지만, 뒤늦게 권 작가의 작품을 보고 전시를 결정하게 됐다. 이 전시가 실질적으로 더 갤러리 마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점이 문을 열었다. 지역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합천군은 10일 야로면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점에서 개장식을 열고 지역 농산물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인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점은 지난해 1월에 착공해 12월

지난 17일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들인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의 주가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널을 뛰고 있다.19일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라메디텍은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00원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2만1

17억원의 예산을 투자했지만, 이용률이 저조한 인천 부평구의 로봇주차장의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련기사 : 인천일보 2월27일자 7면 '17억 들인 로봇주차장 日 18.5대…혈세 줄줄'13일 인천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제3차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 로봇주차장의 '연속 입출차 시 시간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과 '로봇주차장에 대한 인식 부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부평구 갈산동 380 일대 1580㎡ 부지에 조성된 로봇주차장

내년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과정에서 일부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7일 외교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건의한 경상북도 경주시를 개최 도시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준비위원회는 경주시와 경쟁했던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2025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개최할 예정인 분야별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등 각종 회의를 분산

사천시의회가 후반기 의장 자리에만 눈 독을 들인 채 행정견제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시민들의 지적과 함께 ‘의원 자질론’까지 거론된다. 이는 ‘사천시 행정기구 개편안’이 타 지자체의 조롱거리로 전락할 우려에 처했음에도 ‘방임’하고 있기 때문이다.사천시는 지난 4월 ‘사천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을 입법예고했다. 개정 이유는 행정 수요·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조직을 목표로 유사 기능에 따라 국 및 팀을 세분화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해양관광 중심도시 도약 등 민선 8기 역점시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올해 상반기 스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톱10 중 8개가 인디 게임이었다고 1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이에 대해 발표한 제프 키슬리는 "2024년은 대형 게임 개발사의 AAA 게임보다 소규모 개발사의 인디게임이 약진했다"고 지적했다.반면 가디언과 더 게이머 등 일부 해외 매체는 이 주장에 대해 "어떤 게임이 소규모 개발사의 타이틀로 간주됐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AAA 게임은 일반적으로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최

정부가 경상북도 경주시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최종 확정했다. 개최도시 유치전에 나섰던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광역시에서는 장관회의 등을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외교부는 27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확정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개최도시 선정위원회에서 지난 20일 건의한대로 경주시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확정했다.제주도와 인천에 대해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2025 APEC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