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서 또 다시 5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우리은행은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사고 금액은 55억5900만원이고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우리은행은 자체조사를 통해 금융사고를 발견했다며 외부인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6월 21일 우리은행은 부당대출 취급 및 편취 등으로 105억20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있었다고 공시했다. 또 8월 23일 부당
양구 한우 농장에서 올해 세 번째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춘천시가 백신 긴급접종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양구군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이와 함께 춘천과 고성, 인제, 화천군에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럼피스킨은 소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와 점막에 단단한 혹과 결절이 생겨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량 급감을 초래할 수 있다.이에 따라 시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관내 448개 소
우리은행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과 관련된 5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우리은행이 금융 사고를 공시한 것은 올 들어 세 번째다.우리은행의 이번 오피스텔 관련 사고 금액은 55억5천900만원이고,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 관련 사고”라며 “이달 초 영업점 종합검사 중 이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우리은행은 이번 사고가 외부인에
우리은행에서 또 55억 원대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사고 금액은 55억5900만 원이다. 담보가액은 79억8800만 원에 이르며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대금 대출 관련 사고”라며 해당 사고가 외부인에 의한 사기에 따른 것으로 보고 고소·고발할 방침이다.우리은행의 사건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
울산소방본부는 27일 오전 울산광역시 온산읍 학남리 427-16에 위치한 공장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흰색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에폭시 수지 반응기 내부에서 이상 발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는 방수 작업을 통해 반응기를 냉각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아직 조사 중이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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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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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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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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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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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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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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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양양에 이어 고성에서 3번째 럼피스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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