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3일간 봄꽃 축제 ‘영춘제’를 연다.이번 축제에서는 분봉빛 장관을 이루는 영산홍과 함께 비올라, 제라늄, 리빙스턴데이지 등 3만5000여포기의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메인 행사장인 헬기장과 대통령기념관 정원에서는 목·석부작, 바위솥 작품,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야생화 등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낙우송길을 따라 청남대에서 재배한 야생화 분경도 배치한다.축제 기간 어울림마당에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지역 가수들의 공연을 비롯해 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