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우문예회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간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일곱 번째 ’제주경우문예회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지역 전·현직 경찰관 26명이 참여해 한글과 한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사진, 서각, 민화 등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석암 故김관옥 선생의 유작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 점 전시된다.이신철 회장은 "평소에는 회원 각자가 소속 장르의 단체에서 활동하다 이 전시회에서는 잘 모이고 있다. 퇴직 후 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