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조직개편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제주 중등 현장교사모임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7월 임시회에서 부결 처하라고 제주도의회에 촉구했다.제주 중등 현장교사모임은 “교육은 정치에 독립적이어야 하는데 이번 조직개편안에 담긴 정무부교육감과 대외협력담당관 신설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시비를 가져올 소지가 크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제주도교육청보다 지방공무원 수가 6100여 명 더
올해 초 공공기관이 아르바이트생 등을 선발하면서 대학생으로 제한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가 있었는데도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대학생만 선발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14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428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을 대학생으로 제한하는 것은 학력차별의 여지가 있다"고 질타했다.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면서,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제한했다. 방송통신대학과 사이버대학 등 학생은
스태빌리티AI가 소비자용 노트북에서 실행할 수 있는 소형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3 미디엄'을 출시한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스테이블 디퓨전3 미디엄은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AI가 이미지로 생성하는 기능으로, 기존 80억 파라미터 규모의 대용량 모델보다 작은 규모로 구현됐다.그런데 일부 사용자들이 스테이블 디퓨전3 미디엄이 사람의 이미지를 생성
울산지역 여권 국회의원들의 컨트롤 타워 역할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108석의 여소야대 정국에서도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시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 여권조차 컨트롤 타워가 부재하다는 비판여론이 들끓고 있다. 지역 여권에 대한 이러한 싸늘한 여론은 최근 울산시의회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원내 22명 중 20명을 차지한 당소속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갈등 조정 역할은커녕, 오히려 지역구별 이기주의로 전락한 게 아니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1년 동안 실시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모금 성과가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비교해 나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제주연구원은 26일 ‘고향사랑기부제 대안 성과지표에 기반한 지역 간 비교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해 1월 1일 처음 도입된 기부 제도다.지난해 한 해 동안 제주도의 모금 건수는 1만6608건, 모금액은 18억2335만1800원으로 나타났다.이에 제주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모금 실적이 하위권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이 같은 비판에 제주연구원은 자치단체
최근 제주시 용담2동 한천 복개구간 정비공사 과정에서 '반쪽' 모양으로 나무가지들이 대거 잘려 나간 것에 대해 제주도의회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20일 열린 제42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보호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공사를 위해 마을을 지켰던 나무가 가차없이 됐다는 것은 굉장히 안타깝다"고 지적했다.수령 500~500년으로 추정되는 이 팽나무는 불과 한달 전만 하더라도 울창한 모습으로 가지가 무성하게 뻗어있는 거목이었다.그러나 최근 정자나무
누구든 어떤 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명분이 있어야 한다.그리고 명분은 타당성과 필요성, 즉 당위성이 얼마나 충분한가에 따라 좌우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추진하자 제주도의회 교육의원들의 비판이 만만치 않다.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 행정 기구 설치 조례와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의 제주도의회 통과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18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의 현안 질문에서 교육의원들은 정부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성토했다. 그 이유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2부교육감인 정무부교육감 직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확정한 것을 두고 제주도의회에서 우려와 비판이 쏟아졌다.도교육청은 ㈜중앙경영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4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최근 마무리했다.용역 결과 등을 검토해 도교육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조직개편안을 보면 정무부교육감은 소통 지원과 대외 협력, 교육발전특구 추진, 디지털·AI 기반 교육 환경 구축, 국제교육 및 다문화 업무 등을 총괄하고, 산하에 대외협력담당관과 기획조정실을 두게 된다.반면 학교체제개편 등을 담당했던 미
최근 제주도가 개최한 ‘2025 문화정책 방향 설정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안들이 구시대적 예술통제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왔다.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제주도지회와 제주민예총은 18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제주도는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예산편성 때부터 도정 목표와 비전을 정확히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산발적인 예산요구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명시했다”며 “문화예술을 권력의 입맛에 맞게 관리하겠다는 이같은 방침은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침해하는 구시대적 ‘예술통제 정책’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이어 “도정의 이
인천시의 공공시설 재배치 계획이 너무 안일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다.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환경공단 등 주요 기관들이 당장 내년 여름 서구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하게 되는데, 완수 가능성 자체도 의문이지만 이전 대상 주변 상권 등을 고려할 때 '설익은 청사진'이란 비판이 제기된다. 시는 얼마 전 222곳의 공공시설 중 공사·공단·위탁기관 등 72곳을 재배치하는 이사 계획을 발표했다.그 배경엔 그동안 공공시설 배치 방식이 기관별로 각각 처리했던 사안이라면, 300만 도시 인천의 미래를 위해 조직적 접근이 필요했다는 기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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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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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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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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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추경예산 2,092억원 증액 편성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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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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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완료…“시민과의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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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가운데,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광폭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지난 1일과 2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무리한 의회는 이튿날인 3일부터 4일까지 외부 일정들을 소화했다. 의회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해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체제로 9대 후반기 의장단을 꾸렸다. 의원들은 3일 ‘제11회 안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론볼 대회’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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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일우회로부터 취약계층 위한 감자 기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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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우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감자 25박스를 기탁받았다.일우회는 전 주민자치 회장을 지낸 임원들의 모임으로, 안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기탁받은 감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정호 일우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종만 본오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 가득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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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성체육센터가 민간 위탁에서 공공위탁으로 변경되면서 기존 민간 위탁 직원들이 고용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서안성체육센터 운영 주체가 안성시설관리공단으로 넘어가면서 고용 승계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월 제22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이 부결됐다. 이번 결정으로 2021년 9월부터 시설을 운영·관리해 온 비영리 사단법인 안성맞춤스포츠클럽은 8월부터 시설을 더 이상 운영할 수 없게 됐다. 시설 운영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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