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을 발판으로 둔 후보들이 9일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는 등 6월 조기 대선의 중심에 섰다.후보마다 현 시국과 맞물린 공약을 각각 내세우면서 자신이 대한민국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인천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김동연 지사는
백인숙 전남 여수시의회 의장이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백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여수시의회가 함께합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전국
김미연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이 18일 순천시청 정문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김미연 의원은 삭발 후 입장문 낭독을 통해 "우리는 작금의 현실에 공동의 책임자"라며 "21대 대선 당시 더 열심히 뛰었다면 불행한 대한민국을 마주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수
전남 순천시 해룡면사회단체협의회가 26일 순천시의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찬성 의견과 함께 협력 의사를 밝혔다. 해룡면사회단체협의회는 이날 해룡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시가 추진 중인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오늘 우리는 해룡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뜻을 모아 이 자리에 섰다"며 "생활폐기물 문제는 우
이성민-이다혜 조가 WTT 유스 컨텐더 강릉 2025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성만-이다혜 조는 대회 3일차인 21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U19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정대영-문초원 조를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날 결승전은 팽팽했다. 게임을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유 시장은 "75년 전 공산화 직전의 대한민국을 기적적으로 되살린, 맥아더 장군의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저는 그동안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행정가로서 평생을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 사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큰소리치는 이상한
신한카드가 수수료 수익성 악화와 신용리스크 증가, 경쟁 심화라는 ‘3중고’에 직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시험대에 섰다. 페이먼트 부문 혁신과 해외시장 공략 등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분주한 움직임이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작년 신한카드는 연결기준 영업수익 6조173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574억 원으로 5.7% 감소했다. 특히 수수료 수익이 2조735억 원으로 0.1% 증가에 그쳐 성장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다. 지속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
통합 4연패로 ‘왕조’를 구축했던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변화의 기로에 섰다. 5연패 실패와 함께 감독 교체, 주축 선수들의 FA 등으로 팀을 재정비할 조짐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1~3차전을 모두 내준 대한항공은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정규리그 3위로 통합 5연패에 실패한 데 이어, 챔프전 5연패의 꿈도 무산됐다. 2020년대 들어 단 한 번도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전후 K-조선이 한미 협력의 주요 안건으로 거론되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에 새로운 발전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조선업 관련 한미 협력 분위기에 맞춰 지역 조선업체,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에는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울산대, 울산과학대, UNIST,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의 2025년 기세가 심상치 않다. 나서는 대회마다 금맥을 캐고 있는 우상혁은 잠깐의 휴식 후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로 우승했다. 우상혁은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지난달 체코 후스토페레체 대회와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기세를 몰아 세계실내선수권까지 제패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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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지역 상·하수도 요금 감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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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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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 개최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9일 안산시에 따르면 외식아카데미사업은 안산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각지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외식업소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아카데미에서는 물가 및 임대료 인상, 과다 경쟁 등으로 침체해 있는 외식업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35기를 운영해 수료생 1246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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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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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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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꽃 피운 ‘한류의 원조’
2017년 10월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부산문화재단과 일본 NPO법인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가 2016년 3월 공동으로 유네스코 사무국에 신청서를 제출한 지 1년 7개월 만이다.기록유산에 등재된 정식명은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17~19세기 한·일 간 평화구축과 문화교류의 역사’다.이는 한·일 양국 최초의 공동 등재 기록물이며, 민간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의 등재 기록물은 총 111건, 333점이다. 우리나라는 63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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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미래 100년 설계 권역별 역점사업 차근차근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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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한 지역 균형발전 핵심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진흥 개발사업의 주요 사업지역인 장성권역의 핵심사업들을 짚어보면 우선 장성광업소 폐광 부지 약 20만㎡에는 총사업비 2,216억 규모의 청정메탄올 제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기 생산은 연 2만 2천 톤을 계획하고 있으며, 철암 지역 생산 시설까지 합하여 점차적으로 생산량을 연 10만 톤, 20만 톤 이상 늘려나갈 계획이다. 경제진흥 사업계획 예타조사서 최종안에 따르면 폐광 실직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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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로 2.9㎞ 확장 공사에 "7년이나 걸렸다"
성산읍과 구좌읍을 연결하는 비자림로 도로 건설에 7년이 소요되면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길이 2.94㎞,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비자림로가 오는 8월 준공한다고 16일 밝혔다.이 도로는 2018년 6월 착공해 완공까지 7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당초 242억원에서 물가 상승과 간접비로 52억원이 늘어난 294억원에 이르고 있다.이에 따라 도로 1㎞를 조성하는 데 101억원이 소요된 셈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한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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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교실 운영
영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가관리교실은 총 7주간 진행되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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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 사업장 모집
영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신중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 사업장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영주상공회의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며 추진됐다.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