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사랑을 기리며, 국내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의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문학상은 시∙소설∙수필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부문별 대상에는 김이듬 시인의 시집 '투명한 것과 없는 것’, 표명희 작가의 장편소설 ‘버샤’, 민병일 작가의 산문집 ‘담장의 말’이 선정됐다. 이들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