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양육부담은 줄이고 출산율 높이기 위해 아이돌봄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고 있다.시는 늘어나는 아이돌봄 서비스 요구에 맞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확대하고 신규 채용을 늘리면서 올해 2월 기준 대기 일수를 평균 2주 내로 대폭 단축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2..
군의 실수로 빚어진 '민가 오폭 사고'와 '연습탄 거짓 안내'에 분노한 포천시 지역사회가 국회·정부를 상대로 전방위적인 대책 요구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군이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훈련 안전 체계로는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는 이유다. 위험성 탓에 지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내몰리고
대구지역 아이돌봄 서비스 평균 대기 시간이 대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늘어나는 아이돌봄 서비스 요구에 맞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확대하고 신규 채용을 늘려 2025년 2월 기준 서비스 대기 일수를 평균 2주 내로 대폭 단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8대 특·광역시 중 두
한국전력은 전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을 시행했다.‘청렴윤리경영’은 기업이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법과 사회적 통념을 포함하는 각종 규칙을 준수하는 경영방침으로,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법·규칙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경영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한전은 높아지는 국민의 눈높이와 대내외 청렴윤리경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감사실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7일 인천의 교육 정책과 유치원 현장을 잇는 유아교육 연구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유아교육진흥원은 2011년 개원 이후 유아교육 연구, 프로그램 개발, 교재 개발, 교원 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2018년 현재 위치로 이전 후 유아 실내외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유아교육진흥원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인천유아교육’ 비전 아래 유아교육 특색을 반영한 ‘읽걷쓰’ 및 생태전환 교육 연구 필요성과 현장 요구에 따라 연구회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교수요원
제주RISE위원회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부 대학재정지원 사업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RISE위원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중앙-제주RISE위원회 현장간담회’가 10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 전략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총 500억 원 규모의 제주RISE사업이 지역 실정과 요구에 맞게 추진되도록 중앙과 지역 간 인식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간담회에는 중앙RISE위원회 김헌영 위원장과 위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맞춤 지원과 특수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개별화교육계획 작성 도움자료 2종을 개발·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개별화교육계획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2조에 근거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작성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목표, 교육내용, 평가 계획, 제공할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의 내용과 방법 등이 포함된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교원들이 현장에서 개별화교육계획을 보다
공무원들에게 전화를 걸면서 한 번의 통화시간도 30-40분에 달해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라는 목소리다.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친절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심적인 고통은 클 수밖에 없다.최근 3년간 민원공무원에게 폭언·욕설을 하거나, 협박하는 등 위법행위가 매년 평균 4만건 이상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만1883건, 2022년 4만1559건, 2023년 3만7665건 등이다.입법조사처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위법행위가 매년 수만건씩 발생하고
유럽 은행들이 암호화폐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과소평가하며, 투자자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비트판다가 13개국에서 1만 명의 개인 및 기업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유럽 금융기관 중 19%만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투자자 수요와 약 30%의 격차가 발생하는 수치다. 특히 기업 투자자의 40%가 이미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18%는 추가 투자를 계
지난해 12월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수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 사태는 공공기관의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이 노사관계에 얼마나 크게 좌우되는지를 보여준 대표 사례다. 반복되는 갈등은 결국 공공서비스의 질 저하와 경영 비효율로 이어진다. 이제 공공기관의 노사관계는 단순한 내부 운영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바라봐야 한다.해양환경공단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와 협력적 노사관계를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형 적금주택’을 내년 상반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착공한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15일 사업 추진을 위한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 추진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경기도형 적금주택이란 적금을 매달 납입해서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늘려 20~30년 뒤 온전한 내집을 갖게 되는 공공분양주택이다.분양가를 입주 시점에 한 번에 내는 일반분양주택과 달리 20~30년에 걸쳐 나눠 내서 입주 초기 분양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주택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발견하고도 주인을 되찾아준 양심 직원을 표창했다. 표창 수여는 16일 동탄출장소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주인공은 조성준 주무관이다. 조 주무관은 지난 9일 화성지역 내 A 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 작업을 하던 중 버려진 폐금고 안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해 화성서부경찰서에 주인을 찾아달라며 신고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공직자이자 화성시민 한 사람의 올곧은 판단
경기 화성시가 16일부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기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참여 경로당을 발굴하고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기를 배부 및 설치해 향후 6개월간 본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 시행에 들어갔다.경기도는 지난 11일 한화손해보험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 10일까지 모든 경기도민의 기후 관련 질병과 상해에 대해 보상을 한다고 밝혔다.‘경기 기후보험’은 ▲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 감염병 진단비 ▲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보장한다.모든 경기도민은 별도 절차 없이 11일 기후보험에 자동 가입돼 기후 관련 건강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특히 기후취약계층 1
경기 안산시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11주기 기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일반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사 11주기 기억식은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