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산불 실화자는 물론 산림인접지에서 화기를 소지하거나 불을 피운 행위자에 대해 사법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영남권 대형산불 발생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 단계가 발령된 것에 대한 조치로, 군은 산불 신고에 따른 진화작업 투입 시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행위자 수사 및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무관용 원칙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군은 지난 1월 말부터,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군청 산림녹지과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