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제주맥그린치신부기념사업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와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창작오페라 ‘제주의 기적, 맥그린치’를 올린다.제주맥그린치신부기념사업회는 가난한 제주에 희망을 불러일으키며 신앙을 넘어 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며 한평생 제주를 위해 헌신했던 고 임피제 신부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이웃사랑의 이야기를 창작오페라로 제작했다.돼지 한 마리로 시작해 제주의 양돈산업을 일구고 이시돌목장과 한림수직, 이시돌병원, 양로원, 요양원, 유치원 등을 설립한 맥그린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