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창단한 마산레이디싱어즈가 첫 연주회를 다음 달 5일 오후 5시 마산 3.15아트홀 소극장에서 연다.마산레이디싱어즈는 40~50대 일하는 여성으로 꾸려진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이다. 소프라노 11명, 메조소프라노 7명, 알토 8명으로 구성됐다. 지휘는 장재석 경남성
문신미술상은 마산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자 2002년 제정됐다. 창원시가 주최해 전국을 대상으로 한국미술발전에 이바지한 작가에게 주는 상이다. 문신이 우리 지역 예술에 남긴 업적은 단지 시립미술관 설립으로 그칠 수 없다. 창원조각비엔날레
조현계 화백과 그의 제자들이 동행전 을 열고 있다. 9일에 시작된 이 전시는 4월 14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이어진다.조 화백은 1975년부터 2014년까지 마산 장군동에서 계림미술학원을 운영했다. 1972년부터 3년간 마산제일여고에서 미술부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 '실비바 파도'라는 작은 가게가 있다. 그날그날 달라지는 마산·통영 해산물이 주메뉴다. 2월에 서울을 다녀올 기회가 있어 이곳을 가고자 두 번이나 도전했지만 대기가 길어 모두 실패했다. 그 정도로 남녀노소 인기가 많다. 기본 안주는 신마산시장 '청춘건어물' 멸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권을 취재하던 중 김효준 합성동상인회 부회장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그는 상권 취재 소식을 듣고 연락했다며 절박함을 담은 말을 쏟아냈다. 지금 상황이 이어지면 상권이 완전히 무너진다는 절규였다.한때 마산 최대 상권으로 불린 합성동의 위기 징후는 거리 곳곳
전문 현악 연주자로 구성된 '442앙상블'이 다음 달 9일 마산 3.15아트홀 소극장에서 정기연주회 〈향연〉을 연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린 연주자 서민경이 협연자로 나선다. 서민경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부산 글로빌아트홀에서 여는 '제31회 글로빌전국음악콩
취재 때문에 만난 어르신은 기자 초년생에게 대뜸 출신부터 물었다."부산입니다. 마산은 입사하면서 처음 왔습니다."바로 '전국 7대 도시' 예찬이 시작됐다. 연말 창동 인파, 자유무역지역 호황 등 다른 어르신에게도 이미 들었던 레퍼토리가 이어졌다. 살면서 수없이 반복했을 같은 이야기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대로변. 목 좋은 대형 점포가 텅빈 채로 남아있다. 불 꺼진 점포 안 벽면의 그림만이 이곳이 과거 '맥도날드' 점포였음을 알려준다. 골목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외관이 초록색으로 된 점포가 있다. 유리에는 큰 글씨로 '상가임대'가 붙었다. 얼마 전 문을 닫은
강경화 도예가의 개인전 〈해미〉가 20일까지 문신앤셀라 갤러리에서 열린다.강 도예가는 경남대학교 산업디자인 도자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치료를 전공하며 박사 학위를 땄다. 창원, 마산, 부산, 나고야, 메이토쿠, 하라바리 등에서 개인전 9회를
극단 마산은 오는 29일 오후 4시와 7시 창원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제208회 정기공연 ‘고모령에 달 지고’에 나선다.이번 작품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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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환 영남사이버대 총장, 인구문제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임승환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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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네이밍 ‘THE LINE 330’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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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정국서 경남경찰청장 직급 상향 재조명
12.3 비상계엄과 이어진 탄핵 정국에 묻혔던 경남경찰청장 직급 상향안이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으로 재조명을 받는다.최근 경남경찰청은 경남경찰청장 직급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상향하는 안이 담긴 ‘2026년 소요정원 요구서’를 경찰청에 보고했다. 현재 경찰청 내부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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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농식품가공협의회,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와 MOU 체결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2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기술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정성근 교수와 연구교수, 식품응용공학과장,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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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국민연금공단과 협업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진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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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9.7GB 유심정보 유출 정황…책 270만쪽 분량
SK텔레콤이 해킹사고 정황을 처음 포착할 당시 9.7GB 분량 데이터가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SKT 제출자료에 따르면, 회사 보안관제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6시9분경 9.7GB 분량 자료가 전송되는 트래픽 이상을 감지했다.SKT 보안관제센터는 같은 날 밤 11시20분쯤 과금분석장비에서 악성코드를 발견했고, 다음날 밤 11시40분에 홈가입자서버에서 데이터 유출이 의심스러운 정황을 확인했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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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팬텀 드론 단종…출시 12년만 역사 속으로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가 팬텀 드론 시리즈의 단종을 공식 발표했다.28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DJI는 팬텀4 프로와 팬텀4 어드밴스드의 생산을 중단하고, 2025년 6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8년에 마지막 팬텀 시리즈를 생산했으며, 이후 신모델 없이 7년간 지원을 이어왔다.팬텀은 DJI를 세계적인 드론 기업으로 만든 상징적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3년 첫 출시 당시 소비자용 드론 시장을 개척했으며, 공중 촬영을 대중화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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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경의료재단 최정웅 이사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북지역 아동복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주병원 인공신장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정웅 이사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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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프랑스에 유럽 첫 배터리 리사이클 JV 설립
LG에너지솔루션이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 기업 데리시부르그와 손잡고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합작법인은 프랑스 발두아즈 지역에 연간 2만톤 처리 능력을 갖춘 전처리 공장을 2026년 착공하여 2027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유럽 내 최초 한-유럽 리사이클 합작 기업이기도 하다.프랑스 북부 발두아즈 지역 브뤼에르 쉬르 우아즈에 건설될 예정인 이 시설은 사용 후 배터리와 스크랩을 파분쇄하여 블랙 매스를 생산하는 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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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뭄 걱정없다" 전남 저수지 저수율 80.3%…평년대비 109% 수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지역 관리 저수지 1051곳의 평균 저수율이 80.3%로 평년 수준을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수원인 4대호인 나주호 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