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의료 인프라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타지역 대비 울산 시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2일 발간한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의사 수는 16만619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에서 활동 중인 의사는 28%에 달하는 4만6624명으로, 전국 의사 인력의 약 3분의 1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반면 울산의 의사 수는 279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준 중 하나였으며, 전체 의사의 1.7%에 불과했다.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
충북 증평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시범 정책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정책은 군이 지난 10월부터 농협과 연계 협력해 추진해 성과를 냈다. 군은 농산물 수확철과 맞춰 이를 시행해 농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군은 1일 8시간 인력을 고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고용된 인력의 비용 일부 중 조합원은 7만5000원, 비조합원은 5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올해 74개 농가에서 3172명을 신청했고 군은 지원 기준 및 우선 순위에 따라 10
국세청이 내달 초로 예정된 복수직 4급과 5급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난 2일 구체적인 인사기준을 공지했다.국세청은 이번 ‘복수직 4급 및 5급 정기전보 인사기준’ 기본방향이 "인사의 예측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년 기준'을 유지하되,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 등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전보기준 등을 개선하고, 정년 임박자를 배려해 직원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것이 기본방향 이라고 밝혔다.국세청은 연말 간부 명예퇴직에 따른 후속인사에 이어 복수직 4급 및 5급 정기전보 인사는 2025년 1월 3일자로 단행될 예정인데 이에 앞서
병무청이 병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부터 여군 예비역들도 의무적으로 예비군 훈련을 받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병무청은 이달 초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부터 여군 예비역 전체를 대상으로 병력동원소집, 즉, 동원예비군 훈련을 하겠다는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그동안 장교와 부사관으로 복무한 여군은 전역 후 병역 의무가 사라지는 '퇴역' 또는 부분적으로 의무가 남아있는 '예비역'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예비역 중에서도 희망자만 동원 훈련을 받았다.하지만 병역 자원 감소가 심해지면서 내년부터 우수한 여군 인력의 활용성 제고
건설 컨설팅 전문기업 건설 관리 ‘원스톱’ 제공기술 인력 확충으로 지속 성장 위한 발판 마련건설 분쟁 신속한 해결로 준비된 기술인 평가 기술법인 마스원이 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비용부문 부문대상을 수상했다.건설 컨설팅 전문 기관인 마스원은 최근 조직 개편에 따른 기술 인력의 확충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마스원의 주요 업무는 공사 원가 관리, 클레임 및 분쟁 조정, 건설 컨설팅 등이다.우선 설계도서 및 내역서 검토를 통해 착공 초기에 수량산출
춘천시가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주요 평가지표는 결산 참여 인력, 교육 및 규정 체계, 회계‧재정정보, 정보 공시 등의 분야와 알기 쉬운 결산서 작성에 관한 사항 등이다.평가 결과 춘천시는 ▲결산 참여 인력의 전문성 확보 ▲결산 지적 사항 해소 방안 강구 ▲회계‧재정 정보 공시 ▲주민들의 접근성을 위한 다양한
경북도는 건전한 측량업 육성과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측량업체 31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공측량업 105개소, 일반측량업 191개소, 지적측량업 20개소를 대상으로 대표자·상호·소재지·측량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기술 인력의 상시 근무 및 이중 등록 여부, 측량 장비의 성능검사 유효기한 경과 여부, 지적측량업체의 보증보험 설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방식은 사전 안내문과 함께 자체 점검표를 발송해 측량업체가 제출한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국회 입법조사처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문화산업 공정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법적 과제'세미나를 전재수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국회의원, 김승수 국회의원, 정무위원회 소속 강준현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우리나라 문화산업은 영화, 음악, 드라마, 게임,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국가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
노동계가 창원시에서 밀폐공간을 방치한 탓에 가포 하수예비처리장에서 중대재해가 일어났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가포 하수예비처리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들은 “창원시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사업주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를 위반했고, 밀
충북 청주시가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운영 중인 눈썰매장이 개장 2주 만에 입장객 1만2000명을 돌파했다.7일 시에 따르면 눈썰매장은 지난해 12월21일 개장한 후 이달 5일까지 1만2167명의 입장객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방문한 셈이다.눈썰매장은 6레인으로 구성된 일반용과 4레인의 유아용 시설을 갖췄다.회전썰매와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과 빙어잡기, 스노우사격, 포토존 등 체험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매점에서는 떡볶이와 어묵, 컵라면, 커피 등을 판매한다.눈썰매장 입장료는 2000원이며 놀이기구와 체험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은 2025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로 ‘CHANC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피처링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 환경 속에서 마케팅 및 광고 종사자에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매년 키워드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피처링의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를 통해 선정된다.올해 키워드인 ‘CHANCE’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힐링 ▲생성형 AI 콘텐츠 활용 ▲타겟팅 정교화(Nar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