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외국선적의 화물선 J호가 황산철이 포함된 오염물질 1.71㎘를 동해 해상에 배출, 현장에서 적발했다. 해경은 해상공사선박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 점검을 통해 중 황 함유량 기준이 초과된 경유를 사용한 예인선 B호도 적발됐다. 이에앞서 지난 3월에는 예인선 K호가 황 함유량 기준을 초과해 입건 했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은 오는 14일까지 동해, 울릉 등에서 운항하고 있는 해상공사 선박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해양환
일본에서 전동 캐리어를 몰던 유학생이 불구속 입건됐다고 27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무면허로 전동 캐리어를 몰다가 일본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날 입건됐다. 이는 일본 내에서 처음으로 전동 캐리어가 적발된 사례다. 이 유학생은 "차량으로 생각하지 않아 면허가 필요하다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동 캐리어는 여행용 가방에 전동 스쿠터의 기능을 합친 것으로, 기종에 따라 최대 시속 13km를 내는 제품도 있다. 캐리어에 앉은 상태에서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또 26일 오전 9시부로 아리셀 공장 전체에 대해 전면작업중지 명령이 떨어졌다.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화성 화재사고 브리핑’에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한 노동당국의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민 본부장은 입건된 공장 관계자 3명에 대해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전면작업중지 명령은 아리셀 공장 내 동종·유사
인천시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4시47분쯤 서구 청라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차량은 공사 현장 일대 편도 4차로에서 달리다가 공사장 플라스틱 구조물을 들이받고 뒤집힌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6시간전
인천 번화가에서 유명 틱톡커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삼산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30분쯤 부평구 부평동 번화가에서 틱톡커인 20대 남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폭행을 당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머리 부위가 다친 사진을 올리고 “사진을 몰래 찍어서 지워 달라고 하니까 때렸다”고 주장했다. B씨는 틱톡에서 평소 자신의 일상이나 춤을 추는 모습을 올리면서 유명해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측이 내건 현수막을 훼손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강북경찰서는 1일 정당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김 의원 측이 북구 구암동 운암지삼거리에 건 현수막을 두 차례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현수막에는 '국회 장악 민주당 그래야 이재명이 삽니까'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김 의원 측이 훼손된 현수막을 교체하자 현장을 다시 찾아 등산용품 등을 이용해 재차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
하수구에 담배꽁초를 버려 타인 차량에 불을 낸 고등학생이 입건됐다.용인서부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17일 오후 9시50분쯤 용인시 기흥구 한 건물 근처 하수구에 불 붙은 담배꽁초를 버려 인근 건물 필로티 주차장에 있던 셀토스 차량이 불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군이 하수구에 담배꽁초를 버리면서 인근 낙엽 등에 붙은 불길이 차량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이 불길을 진압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훼손돼 200만원가량 재산 피해가 났다.B씨 측 신고를 접
충주경찰서는 갓 출산한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아파트에서 자신이 낳은 아기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숨진 영아는 같은 날 오전 11시쯤 A씨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미혼인 A씨는 애인과 동거하다가 작년에 헤어진 후 부모 집에서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A씨의 애인은 임신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임신하고 출산한 사실이 부모에게 들통날까 봐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
제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한 돈 문제를 해결을 명목으로 학부모로부터 수백만원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제주 모 고등학교 교사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ㄴ군은 동급생인 ㄷ군과 ㄹ군에게 총 850만원을 빌려줬지만, 이를 돌려받지 못하자 ㄱ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이에 ㄱ씨는 ㄷ군과 ㄹ군의 부모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본인 계좌로 돈을 입금하면 ㄴ군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ㄱ씨의 계좌로 돈을 입금했지만, 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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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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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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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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