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이 본격화된다. 근로복지공단은 8일 대한산업보건협회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국 11개 병원과 3개 의원을 직접 운영하며 산재 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해온 근로복지공단과, 유해 작업환경 개선 및 직업병 예방 연구에 주력해온 대한산업보건협회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양 기관은 서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협
동부지방산림청은 한국산림기술인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지방청 및 소속기관 관리감독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관리감독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체계 △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 산림사업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 건강장해 예방 및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었다.동부지방산림청은 향후 관리감독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8일부터 중소기업 14개사 35명을 대상으로 혁신리더 양성 기본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20일까지 구룡포 포스코수련원에서 진행하며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차세대 혁신리더들이 대상이다. 이들은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인 QSS를 배워 각 기업 현장에 접목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다양한 QSS 문제 해결 기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방안을 습득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작업환경 개선 활동인 5S 활동과 설비 개선 활동인 마이
충북 충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농업 부문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 실천 역량을 높이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업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는 충북 최초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에는 농작업 안전 재해 기초 실태조사와 함께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올해는 농업인 안전교육, 안전 기술, 안전 홍보, 평가 환류 등 4대 부문 11개 사업을 중점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고위험군
수원도시공사는 무재해 사업장 실현과 근로자 보호강화 등을 위해 나섰다.2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오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노사공동 안전선언문을 선포했다.노사는 △노사 협력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 실현 및 안전한 작업환경 보장 △안전수칙 철저히 준수 △신뢰와 소통 기반으로 안전 문화 지속적 확산 등을 다짐했다.선포식에는 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어 산업재해 및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특히 교통약자지원차량 운행 등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유형과 예방
부영그룹이 중대재해예방과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를 새롭게 수립하며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앞장섰다.부영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세웠다. 이와 함께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3개 목표를 중점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먼저, 지난해 스마트 위험성평가시스템 추진과 협력업체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스마트 위험성
경기도가 대학생 현장실습생들의 노동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4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임금·노동시간·작업환경 등 실습생들의 노동환경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연구는 설문조사와 표적 집단 인터뷰 등을 활용해 현장실습 경험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실습 노동조건 실태 분석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노동인권교육 기준 마련 ▲안전한 실습환경 구축 방안 ▲단기·중장기 정책 제안 등이
경기도가 대학생 현장실습생들의 노동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4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임금·노동시간·작업환경 등 실습생들의 노동환경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연구는 설문조사와 표적 집단 인터뷰 등을 활용해 현장실습 경험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이를 바탕으로 ▲ 현장실습 노동조건 실태 분석 ▲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 노동인권교육 기준 마련 ▲ 안전한 실습환경 구축 방안 ▲ 단기·중장기 정책 제안 등이 논의됐다.보고회에
20시간전
옹진군은 지난 14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백령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시설 개선과 실외 교육장 설치에 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번 환경 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수선하고, 임대농기계 사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실습 교육이 가능한 200㎡ 규모의 실외 농기계 교육장을 조성한다.실외 농기계 교육장 설치를 통해 사고 위험이 있는 농기계 상·하차 요령, 밭 경운·정지 작업, 밭 두둑 성형 작업 등 농작업 실습 교육을 날씨와
울산시는 여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총 10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 전용 휴게공간, 수유실, 화장실 등 모성 보호시설과 여성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구입 등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지역 내 상시근로자 5명 이상~300명 미만 기업 가운데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면서 전년도보다 여성 근로자 비율이 10%p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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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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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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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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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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