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3억96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2003년 개청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으로, 2025년 FDI 목표액 6억 달러의 51.6%에 해당한다. 1분기에 절반을 넘어선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글로벌 통상 전쟁과 불안한 국내외 정치 상황에도 인천에 대한 투자가 계속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 누적 FDI는 158억627만 달러를 넘어섰다.윤원석
충북문화재단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충북문화관에서 인문예술 아카데미 ‘숲속인문학카페’를 진행한다.이번 아카데미는 ‘경계를 넘는 문학’을 부제로 문학 장르를 비롯해 다양한 예술 분야와 융합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한다.강의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저녁 7시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첫 강의는 다음달 9일 임기현 충북학연구소장이 ‘충북의 근대 예술인 이야기’를 주제로 충북 최초 근대 예술인들을 재조명한다.이후 11월까지 김경집 인문학자가 생각이 바뀌면 삶과 미래가 바뀐다, 소중민 문학평론가 전쟁과 문학, 김낙형 연극 연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과 인공지능 인프라 부족, 일자리 감소, 수도권 집중 심화 등 한국 사회의 구조적 난제에 대한 기업인의 고민과 해법이 다큐멘터리로 소개된다.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2일 KBS1을 통해 '미래 사회로 가는 길, 메가 샌드박스'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한상의는 "우리 경제와 사회의 구조적 난제들을 현장에서 들어보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의 고민을 소개한다"며 "최태원 회장이 직접 스타트업 대표들과 좌담회에 나서 기업가들의 설루션을 들려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할 사이버캡과 세미에 필요한 부품을 조달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는 소식이다. 1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난주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로 인상했다. 미국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 정부도 미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며 대응했고, 이로 인해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S와 모델X 차량에 대한 신규 주문을 중단한 상태다. 트럼프가 시작한 무역 전쟁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관세로 인해 전 세계 대부분의 공급망 관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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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극단이 창단 35주년 기념 공연으로 연극 을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 은 인천시립극단이 2024년 첫선을 보인 작품으로,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하는 파격 및 3시간에 달하는 공연 시간을 잊게 만드는 흡입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올해는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로 자리를 옮겨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연극 팬들을 만난다.작품은 레바논 출신 작가 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레바논 땅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난민과 기독교 민병대 사이의 끝없는 증오와 학살의 아픈 현대사를 배경으로 쌍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4%까지 하락하며 지난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글로벌 무역 전쟁과 미국 달러 약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장기 국채로 몰린 결과다.관련해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러한 금리 하락이 전통적 채권의 매력을 떨어뜨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로 눈을 돌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 내다봤다. 이는 고정 수익형 투자 수익률이 낮아지면 대체 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와 의약품에 대한 추가 관세 계획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며 의약품도 가까운 시일 내에 계획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쟁과 같은 위기 상황이 닥치면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 등이 필수적이지만, 우리는 더 이상 이를 충분히 생산하지 않는다"며 자국 내 제조업 강화를 강조했다.이어 "관세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들이 미국으로 복귀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현재 많은 기업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탄핵소추안이 기각돼 즉시 복귀함에 따라, 그동안 권한대행의 대행을 맡았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나 경제부총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게 됐다. 그러나 야당의 30번째 탄핵 칼날은 곧이어 최 부총리를 향하고 있어, 미국발 통상 전쟁과 내수침체로 경제 리스크 관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경제 수장의 손발이 또다시 정쟁에 묶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4일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에 대해 재판관 5명 기각, 1명 인용, 2명 각하 의견으로 기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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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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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비트코인, 연말까지 3.6억원…관세 이슈 무의미"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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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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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지방은행 살아야 지역경제 숨쉰다"…생존 전략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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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에 초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북미 시장을 장악해 온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해 벌어진 틈을 국내 기업들이 파고들 수 있다는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