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6일 이사회를 열고 에어인천에 화물운송 사업을 매각하는 분할합병안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매각 거래대금은 4700억 원이다.이는 앞서 유럽연합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을 내건 데 따른 것이다.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합병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올해 1월부터 고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1%대 저금리로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신청받는다.융자 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최대 5억 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 원,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 원 조건으로 가능하다.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를 방문해 대출 가능성에
의정부시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식품위생업소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식품위생업소 운영자금 또는 시설개선자금을 2천만 원~5억 원 한도 내에서 금리 1%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유흥·단란주점업 또는 행정처분 이력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후 시 위생과(031-828-
장성군이 귀농인에게 농업창업자금‧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하는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을 2월 12일까지 받는다.해당 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받는 이차보전사업이다.귀농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과 하우스‧축사 신축 등에 쓸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 원을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준다.주택구입지원금은 주택 구입, 신축, 증개축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가구당 최대 7500만 원을 창업자
차량용 블랙박스, 지도, 환경 생활 가전 사업을 영위하는 팅크웨어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비엠더블유와 블랙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번 공급은 글로벌향 블랙박스 에이스 3.0 및 3.1 버전을 공급하는 것으로 461억5118만원 규모다. 이는 팅크웨어의 최근 매출액 4206억1898만원의 10.97%이다.팅크웨어는 최근 3년간 BMW와 동종 계약을 이행한 부분이 있으며, 이번 블랙박스 계약의 공급지역은 독일이다. 대금지급 조건으로 설정된 내용은 없으
1주전
인천시가 올해 특례보증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6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하고 시 제1금고인 신한은행이 대출을 실행한다고 3일 밝혔다.인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위치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최대 3억원,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고 시는 최초 3년간 대출 이자 중 2%를 지원한다.시가 올해 편성한 사회적경제기업 이차보전 예산은 2억1,400만원이다.사회적경제기업
태백시는 2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소방학교와 함께 강원소방학교 교직원 관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태백시는 지난 2009년 관사 지원을 조건으로 강원소방학교를 유치한 바 있으며, 강원소방학교는 2010년 설립 이후 연간 4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그러나 정원이 설립 당시 대비 2배 이상 증원되어 관사 부족으로 학교 내 교육생 생활관을 추가로 이용하는 실정이었다.이번 MOU를 통해 소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올해도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농업진흥지역 농지나 농업진흥지역 밖 중 경지가 정리된 농지를 3년 이상 소유하고 있으면서 10년 이상 계속해서 농업경영을 한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농업인이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지이양 방식에 따라 두 가지 상품 중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상품은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매도하는 조건으로 직불금을 지급받는 방식이고, 두 번째 상품은 ‘은퇴직불형 농지연금(농지를 농지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충북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혁신초·중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혁신초·중학교 신설 사업은 지난해 10월 교육부 중투 심사에서 통학안전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이라는 부대의견을 조건으로 승인받은 바 있다. 도교육청은 종합적인 통학안전대책으로 △본성지구에서 신돈교차로까지의 도로 확‧포장 및 보차도 분리, 보행자 방호울타리, 자전거 도로 설치 △신돈교차로 하부통로 보도에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자전거도로 설치 등을 마련,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제주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 지원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 신축 자금은 세대당 7500만 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2%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자격 및 요건은 △귀농인인 경우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 △재촌비농업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업부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없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스타트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당선만 혈안" vs "부박한 언사·단정에 우려"
전북의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상호 공격하는 대충돌을 빚었다.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도, 청년·여성·가족 분야 주요 업무 논의
김만식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정 주요 정책 자문과 도민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청년여성가족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금융그룹,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 8027억원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암, 조기진단이 생사를 가른다
3시간전
#최근 건강 검진을 받은 40대 주부 A씨는 위암 진단을 받았다. 가끔 속이 쓰리거나 식욕이 없는 등 가벼운 증상만 있었을 뿐 특별하게 건강에 이상을 느낀 적이 없었던 A씨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통보였다. 이처럼 위암은 대부분 초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데다 증상이 생겨도 위궤양·위염 등과 유사해 간과하기 쉽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박동진 교수와 위암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짜고 매운 음식·헬리코박터균 원인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4위로 2021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HD, 오늘 부리람전으로 시즌 시작
3시간전
울산 HD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아시아 무대 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여정을 시작한다. 울산은 12일 오후 9시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부리람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7차전을 치른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은 1승 5패 승점 3점으로 12팀 중 11위에 그치고 있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울산과 부리람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부리람은 태국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강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북구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 건의
3시간전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울산 북구 연암동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시 교통기획과, 북부 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한 이날 점검에서 백 위원장은 마을 진입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상연암입구삼거리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신설을 건의했다. 백 위원장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도로 여건과 안전을 고려해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마을 진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대룡 시의원, 울산 해녀문화 전승·보전 조례안 대표발의
3시간전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전통어업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전하고, 고령화와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잠어업 종사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 종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 위원장과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나잠어업종사자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해녀문화 전승보전위원회 설치·운영 및 위원회 구성 △해녀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 도로 확장 관련 동동 당산나무 보호 방안 모색
3시간전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은 11일 울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와 중구 산전마을에 있는 당산나무와 제당 보호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는 남외동에서 서동까지 1.1㎞ 구간 4차선 확장 공사와 관련해 사업 구간에 있는 산전마을 당산나무와 제당을 보호하기 위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은 “수백 년 동안 마을의 액운을 막고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나무가 이전하거나 현 자리에 있던 잘 보호되기를 바란다”며 “마을의 당산나무이자 보호수인 느릅나무의 보호와 제당 등을 감안해 최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