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2·3 비상계엄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기록물의 폐기 금지를 요청했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를 수용, 폐기 금지를 결정했다.15일 국가기록원은 12·3 비상계엄 관련 기록물 폐기 금지를 관보에 고시하고 대상 기관 20곳에 통보했다.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대통령기록관, 국가정보원, 국방부, 행정안전부, 합동참모본부, 국군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육군본부‧공군본부‧해군본부 및 예하 부대, 수도방위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경찰청, 서울특별시경찰청‧경기도남부경찰청 및 예하 경찰서, 국회사무처,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죄 위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재의 건과 기타 7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모두 폐기됐다. 여야는 8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내란특검법' 재의 건을 표결, 재석 의원 300명 중 찬성 198명, 반대 101명, 기권 1명으로 부결시켰다. 재의결 요건인 200표에서 2표 모자랐다. 김여사특검법도 찬성 196표·반대 103표·무효 1표로 부결됐다. 앞서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31일 내란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 여야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권영진 국회 제주항공여객기참사특위 위원장과 신정훈 행안위원장, 김재원 의원을 만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내실화 등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권영진 특위위원장은 특위에서 현장조사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보고를 종합해 진상규명을 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한 ‘내란 일반특검’에 재차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부결 단일대오에 내란 특검 원안이 지난 8일 국회 재표결에서 좌초, 폐기된 만큼 이번 특검에서는 야당의 추천권과 비토권을 조정한 안으로 재발의한 것이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금주 내 소위 내란 특검법인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반드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수처와 경찰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6당이 두 번째 '내란 특검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고 추천 후보에 대한 야당의 비토권을 제외했지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어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는 10일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여당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단체 퇴장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삼자가 특검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내란 특검법'을 의결했다.표결에 앞서 국민의힘은 수사 범위 등의 내용에 항의하며 퇴장했다.'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명명된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이 공동 발의한 법안으로, 특검 후보 추천권을 여야가 아닌 대법원장에게 맡기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야당이 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외환죄를 포함해 두 번째 발의된 내란 특검법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반대하며 표결에 앞서 모두 퇴장했다.야 6당이 발의한 두번째 특검법은 특검 추천 방식을 기존 야당 추천에서 대법원장 추천 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대법원장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2명 중 1명을 임명하는 방식이다. 또한
14시간전
야 6당이 주도하는 '내란특검법'이 17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기 전 상정 보류된 가운데 여야가 외환죄 여부를 두고 '내란·계엄특검법' 협상에 나섰지만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 보류한다고 밝혔다.이어 "의사일정 2항을 심의해야 하지만, 교섭단체 간 협의를 위해 상정을 보류한다.고 덧붙였다.우 의장은 대신 다른 안건들은 모두 본회의에 상정했고 13분 만에 5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우 의장은 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근식 교육감, '학교급식 발전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급식 발전에 기여한 윤숙자 떡박물관 관장과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모델Y 주니퍼, 국내 출시 가격 나왔다 "7300만원"
테슬라가 2025년형 모델Y 전기차를 국내 출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명 '주니퍼'로 알려진 2025년형 모델Y 출시를 알렸다. 신형 모델Y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 변경이다.전면 범퍼에서 테일라이트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은 주행 효율성을 높여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늘렸다. 그간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서스펜션, 휠 및 타이어 개선을 통해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전면 라인 헤드라이트 채택과 일체형 테일램프 도입도 눈길을 끄는 모습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5년 연장!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부부 생일날 경호처 직원들 '장기자랑' 시켰다는 제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대통령 경호처 수뇌부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경호처 본연의 업무와 무관한 일들을 직원들에게 지시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상 '라그하임'서 설날 이벤트
마상소프트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게임 '라그하임'에서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사의 해를 기념한 '을사년 설빔'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루 한번 획득할 수 있는 '고급 한복 원단'을 모아 '청사 잔대꽃 한복 세트' 및 '설날 떡국' 등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사냥을 통해 '푸른 뱀의 보옥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보옥 조각은 버프 효과를 지닌 부적을 제작하거나 '신묘한 알'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신묘한 알을 부화시키면 크리티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제255회(임시회)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개회
2시간전
원주시의회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원주시의회 개회했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8개의 안건을 심의한다.특히,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요 사업들이 보고될 예정이며, 의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정미 의원이 발의한 원주공항, 국제공항으로 승격을 위한 건의안과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지방의회법'제정 촉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의회, 제319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2시간전
강릉시의회는 17일 오전 10시, 제319회 강릉시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19회 강릉시의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였으며, 김홍규 강릉시장의 2025년 주요 업무보고에 즈음한 인사말씀과 김홍수 의원의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한 10분 발언이 이어졌다.최익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들에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체포'로 본격화된 '조기 대선 국면'을 읽는 7가지 키워드
국면 전환 윤석열이 체포됐고, 이제야 새해가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6일 체포적부심이 기각됐고, 17일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니 18일 중으로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20일부터 접수 시작
2시간전
횡성군이 2025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을 오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은 일요일과 설 연휴를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횡성실내체육관 1층 다목적실에서 현장 접수를 시작하고 기간 내 등기우편 신청을 받는다.또한 올해부터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별 접수가 가능해져 미성년자, 대리인, 상속인을 제외한 소음대책지역 주민이라면 보다 간편하게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현재 횡성군 소음피해보상지역은 횡성읍 29개 리로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 중 해당 지역에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 대학 엠티 성지로 불렸던 강촌의 명성 되살리기 추진
1시간전
춘천시가 대학 엠티 성지로 불렸던 강촌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도 대학 엠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학 엠티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부터 시작됐다.춘천시는 2024년 9월 12월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7개팀이 춘천을 찾아 엠티를 즐겼다. 올해도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해 춘천 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지원 조건은 ▲남면, 남산면 숙박시설 이용 ▲춘천 내 음식점, 카페, 관광지 탐방, 체험활동 이용 후 대표 1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