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미세먼지를 잡는 ‘도시숲’이 올해 전국에 197개소가 조성된다.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수·차단해 주변 도심에 비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 농도는 40.9%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헥타르의 숲은 연간 약 46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이는 경유차 27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미세먼지 양과 같다.이처럼 도시숲은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도심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