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설문조사, 반부패 추진 실적과 노력 정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산정해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측정하고 부패실태평가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영덕군은 2012년 이래로 매년 4~5등급에 머물렀지만, 이번 평가에서 행정 효능감을 측정하는 민원인 대상 외부체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2년 만에 3등급을 달성하게 됐다.영덕군이 청렴도 평가 최하위 등급에 머물러 있는
지난해 제주도민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잠정 지역소득’ 자료를 보면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은 2289만원으로 전국 평균인 2554만원의 89.7%에 불과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경남 2277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개인소득은 가계 등이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가계의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추계인구로 나눠 1인당 개인소득을 산정하는 식이다.지난해 제주의 지역총소득은 24조6000만원으로 전국의 1.0%를 차지했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지역안전지수 범죄ㆍ생활안전 분야 등급 개선 도민 토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유관기관과 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제주지역은 현재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최하위 등급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심층적인 원인 진단 및 개선대책 도출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토론회에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가 '제주지역 범죄ㆍ생활안전분야 지역안전지수 진단 및 개선 대책'을 주제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
제주지역 사학법인들이 법정 부담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열악한 재정난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법정 부담금은 교직원의 연금 부담금, 건강보험 부담금, 재해보상 부담금에 대한 법인 전입금으로 사학법인이 전액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하지만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통해 공개한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사학법인 법정 부담금 납부 현황’에 따르면 도내 사학법인들의 납부율은 총액 대비 2021년 6.6%, 2022년 5.3%, 2023년 5.6%에 그쳤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공개 예산심사를 통해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심의를 통해 561억을 순증액했다고 밝혔다.경기도에서 제출된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세출 예산안 규모는 6,2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7억 원이 증액 편성되었다. 하지만 이는 경기도 일반회계 세출 예산액 34조 7,260억 원의 1.8% 수준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런 상황이기에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3%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의 6가지 분야 가운데 범죄와 생활안전 등 2개 분야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제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일보는 이날 제시된 문제의 원인과 해결 과제 등을 두 차례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주】행안부는 지역별 안전 수준과 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낸 안전지수를 개발·조사하고, 2015년부터 해마다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지역안전지수 분야는 범죄, 생활안전, 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등 모두 6개로 구성됐고, 안전에 관한 각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점수가 전년대비 하락한 가운데 경북 포항시가 기초자치단체와 의회 평가에서 최하위 5등급을 받았다.19일 국민권익위원회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 460개 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평균 80.3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하락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지방자치단체, 의회 종합청렴도를 보면 대구광역시 3등급, 경상북도 2등급, 대구·경북 광역의회 3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는 경북 포항시와 영주시가 5등급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지역안전지수 범죄ㆍ생활안전 분야 등급 개선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제주도가 지역안전지수의 범죄․생활안전 분야 최하위 등급을 받고 있는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토론회에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가 '제주지역 범죄ㆍ생활안전분야 지역안전지수 진단 및 개선 대책'을 주제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이어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
리비안이 컨슈머리포트의 2가지 설문조사에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소유자 만족도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신뢰도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8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리비안의 R1S와 R1T는 컨슈머리포트의 소유자 만족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BMW, 테슬라, 포르쉐, 렉서스가 리비안의 뒤를 이었다.설문 조사에 응답한 리비안 소유자의 무려 86%가 해당 브랜드에서 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편안함, 속도, 주행성 및 사용 용이성 측면에서 높이 평가했다.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87대71로 물리쳤다.2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서울 SK와의 격차는 단 2경기다.현대모비스는 삼성과의 올해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이날 현대모비스는 부상 병동에 시달리는 삼성을 상대로 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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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혐의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 결국 구의회서 ‘제명’
불법 수의계약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된 데 이어 결국 구의회에서도 구성원 자격을 잃고, 명부에서 이름을 지웠다.중구의회는 19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 비공개 투표를 통해 ‘제명’으로 가결했다.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 의결 결과 제명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비례대표인 그는 징계 수위가 제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날부로 의원 직을 상실했다.앞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배 의장에 대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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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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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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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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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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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교수와 학생, 대학 사상과 표현 자유 침해 심각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선 경상국립대학교 비상시국회의가 대학 측이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학교 규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비상시국회의는 24일 낸 성명에서 “대학 측이 현수막과 대자보 등 홍보물을 사전 신고와 허가제로 제한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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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IBK기업은행이 양산지역 중소기업 자금 대출에 도움을 주고자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24일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보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동행지원 사업은 시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과 연계해 보증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