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칼을 빼들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위기돌파 위한 과감한 세대교체와 함께 안전사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서다. 이에 따라 장 회장은 2025년 정기인사에서 30% 이상 승진규모를 줄이고 임원 규모도 15% 축소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탄소중립과 안전담당
MBC충북은 지난 17일 단양군을 방문해 ‘시루섬’ 다큐멘터리 촬영에 사용됐던 디오라마를 기증했다.이날 기증식에는 MBC충북 오규익 편성제작국장과 강창묵 PD가 직접 김문근 군수에게 디오라마를 전달했다.한편 디오라마는 3차원 축소 모형을 통해 특정 장면이나 상황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예술 형태다./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진보당 경남도당은 29일 창원지방검찰청 명태균 씨 개입 의혹 수사 축소 우려를 제기했다.이날 논평에서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미 늦어도 너무 늦은 압수수색"이라며 "짜고치는 국민의힘 압수수색처럼 서류봉투 한 장만 가져올 것이 아닌지 이미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
특정품목 치우친 지원책…상대적 예산 축소 우려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21일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입법의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그러나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안의 시행으로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대한 문화재 구역이 완화되고, 입장료 징수가 추진된다.18일 위성곤 국회의원이 국가유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읍민속마을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대한 축소·완화를 위한 용역이 내년에 실시된다.성읍민속마을은 1984년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40년 동안 건축행위와 각종 개발이 제한되면서 정주여건과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국가유산청은 문화재 외곽 경계에서 반경 500m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면적을 축
정읍시가 시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시는 주민등록 기준으로 정읍시에 거주하는 총 10만 2647명에게 약 310억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낭비적 지출 중단, 집행 부진 사업 축소 등 강력하고 효율적인 재원 관리를 통해 마련됐다.신청 대상자는 기준일(2024년 11월 30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융 조건에 합의했다.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IMF는 성명에서 "엘살바도르에 14억달러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40개월에 걸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 대가로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관련 정책을 일부 축소하고, 주요 수지를 개선해 국내총생산 대비 부채 비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조치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이어 IMF는 재정 상황을 개선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단기 부채를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주요 민원사항과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2024년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주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단설중학교 신설을 포함한 13차 지구계획 변경 사항과 국도 47호 우회도로 공사, 과천대로 축소 공사 등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지정타 단설중학교 신설은 학부모와 입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사안으로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울산 북구 농소3동 주민들의 숙원이자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행정복합타운이 농소3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으로 축소 변경돼 추진된다. 공약상 임기 내 건립이었지만, 착공 예정 시기가 2027년 이후로 예상돼 실제로 추진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28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농소3동 주민은 3만6162명이다. 북구 전체로 보면 농소2동, 송정동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하지만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1111㎡ 규모의 2층 크기에 불과하다. 강동·송정·
17시간전
  충남 금산군이 올해 교부세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1994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60건으로 주요 사업은  △노후상수도 현대화, △뉴빌리지 사업,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부면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한의약령마을 조성, △지역활력타운, △교육발전특구 등이다. 군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392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 현대화에 나서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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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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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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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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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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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밴드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일부 '영구화학물질' 검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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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균 도의원, 남양주 묵현천 정비사업 '시동'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은 지난 12월 20일,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묵현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설명회는 묵현천 정비사업의 세부 계획과 사업 진행 절차를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전액 경기도 도비로 추진되며, 경기도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묵현1~6지구, 보축2~3지구, 하도정비지구, 고호3지구에 걸쳐 총 1.5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연립주택이 밀집한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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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차 청년행정인턴 수료식 개최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청년행정인턴 사업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인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청년행정인턴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올해는 1차 10명의 인턴을 시작으로, 이번 2차에는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의회 내 다양한 부서에 배치되었다. 이들은 부서별 행정 업무를 비롯해 부서내 정책 자료 조사,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 실무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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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운영위원장, 의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치법규 정비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지난 11월 27일 제379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의결되어 12월 13일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공포·시행을 앞두고 있다. 운영위원장이 위원회안으로 제안한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윤리특별위원회 심사기간을 정하여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본 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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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무료화 촉구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를 촉구하며, 경기도민들의 자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물향기수목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휴식처이지만, 입장료 부과로 인해 많은 경기도민들이 자연을 쉽게 경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김영희 의원은 “성인 기준 1,500원의 입장료가 가족 단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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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도의원, “놀이 중심 교육은 학습과 성장의 새로운 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1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원회’를 주재하며 2025년 어린이 놀이 활성화 계획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어린이 놀이 정책 전반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의 놀 권리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학습과 성장의 근간”이라며, “놀이가 교육의 부수적인 활동이 아닌,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