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은 단양 시루섬의 이야기를 다룬 2부작 UHD 다큐멘터리 ‘시루섬’을 방송한다. 다큐멘터리 ‘시루섬’은 지난 1972년 8월19일 남한강의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미증유의 상황 속에서 희생과 연대로 기적처럼 살아남은 시루섬 주민들의 실화를 담는다.생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연극 재연과 시루섬 모형 제작, 컴퓨터그래픽 등을 통해 지금은 볼 수 없는 시루섬의 모습을 복원하고 당시의 상황을 시각화했다.2부작으로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시루섬’은 ‘1부. 나의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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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서 두달만에 또 학폭…늑장대응 논란
울산에서 동급생 간 학교폭력 논란이 또 터졌다. 무엇보다 학폭 사실을 알고도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분리를 제때 하지 않아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남구의 한 중학교 1학년 A양은 지난달 중순께 같은 학교 동급생 네명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 A양의 학폭 피해는 동급생 네 명 중 한 명이 올해 초 친하게 지내자며 접근한 뒤 따돌림을 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폭언, 폭행 등 집단 괴롭힘은 이달 초까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온라인상에서도 공격이 계속돼 A양은 현재 극심한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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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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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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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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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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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비상진료체계 점검
2시간전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5일, 비상진료체계 점검차 원주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 원주의료원을 방문했다.이날 원강수 시장은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야간 등 비상 진료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급실을 방문하여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방문하여 의료공백 등 어려운 상황 속 비상 진료를 이어나가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원주와 인근 도시 주민들을 위한 권역응급센터의 역할을 당부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연휴 기간임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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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백일홍 축제
16일 오후 추석 연휴를 맞아 강원 평창군 평창읍 평강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4 평창백일홍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만개한 백일홍 꽃밭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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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소니 PS6 칩 디자인 계약 놓고 AMD에 고배...왜?
인텔이 2022년 소니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6 칩 디자인 및 제조 계약을 놓쳤고 이는 파운드리 비즈니스를 키우려는 노력에 상당한 타격이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당시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인텔은 플레이스테이션6 칩 디자인 계약과 관련해 AMD와 경쟁을 벌였다.당시 입찰에서 인텔은 AMD는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이다 고배를 마셨다. 계약을 따냈따면 인텔 디자인 부문 및 팻 겔싱어 CEO가 회사의 미래로 승부수를 던진 파운드리 비즈니스에서 모두 큰 승리를 챙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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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흡연' 지적했더니... "폭발하면 내가 책임질 게" 버럭
주유소에서 흡연하던 여성이 이를 지적받자 되레 화를 냈다는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유 중 담배 피우는 제정신 아닌 여성과 한바탕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방금 전 주유소에서 믿기 힘든 일을 겪었다"며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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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차량 화재 진압한 홍천소방관 신속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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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9분, 횡성휴게소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 대해 추석 명절 처가를 방문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소속 소방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홍천소방서 소방교 심명섭은 추석 명절 평창 처가댁을 이동 중 횡성휴게소에서 차량 화재 상황을 목격했다. 그는 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즉시 소화기와 주변의 소화전를 이용하여 불을 진화하기 시작했고 이후 주변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데 성공했다.홍천소방서 최봉석 현장대응단장은 “심명섭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