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죽마고우였던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 친구가 극우세력 우두머리가 될 줄은 미처 몰랐다’고 한탄했다. 1967년 서울 대광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윤 대통령과 절친 관계가 돼 서울법대도 함께 다녔던 이 교수는 대통령 취임 뒤 이런저런 쓴소리를 했다가 대통령과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교수의 부친 이종찬 광복회장이 광복회장 선임,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을 놓고 대통령과 이견을 보인 것도 이 교수와 대통령 사이가 껄끄럽게 변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 교수는 7일 밤과 8일 새벽에 걸쳐 자신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 ... 하남시청 박광순 선정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Generic placeholder image
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최다 지속가능 등대공장 보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 최초 '8천700m 야영'…산악인 박상열씨 별세
세계 최초 '8천700m 야영' 기록을 세운 박상열 전 대한산악연맹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께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1세.대한산악연맹 등은 박 전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쯤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입춘, ‘새철 드는 날’..여성이 남의 집 방문하면 욕먹는 이유
입춘은 24절기의 첫 번째다. 태양의 황경이 315˚에 드는 때이며 양력으로 대개 2월 3일~2월 4일이다. 2월 3일 입춘은 2021년부터 윤년 다음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의미이다.이날은 ‘입춘대길’이라는 입춘방을 대문 등에 붙였다.입춘은 새 절기가 시작된다는 의미로 ‘샛절 드는 날’, ‘새철이 든다’라고 불렀다.제주에는 ‘새철 드는 날’에 여자들을 보면 재수가 없다고 해 집 밖 출입을 금한다.특히 여자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처법 시행 3년…경영책임자 실형은 '찔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간 건설업 노동자 사망 사고는 늘었지만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는 전체 35건 중 5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노동계는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선 엄정한 처벌을 통해 법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2일 박용갑 국회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내 늘봄전담실장 정원 못 채웠다
올해 경기 지역에서 늘봄학교 업무를 전담할 늘봄전담실장 정원을 결국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늘봄행정실무사와 정원외 기간제 교사 투입 인원을 늘려 늘봄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각 초등학교에 배치되는 늘봄전담실장은 314명이다. 교육부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년 인사] 김기성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새롭게 시작되는 이 해가 여러분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협회 주관 대회에서 보여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록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체조의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왔습니다.2025년은 우리 체조협회가 더욱 큰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체조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추진해 나갈 것
Generic placeholder image
을사년 탐라국입춘굿 막 올라
‘2025 을사년 탐라국입춘굿’이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제주민예총은 2일 ‘거리굿’을 시작으로 입춘굿의 시작을 알렸다.거리굿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제주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도내 주요 관공서와 제주국제공항, 제주국제여객터미널, 이중섭거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춘경문굿'으로 문을 열었다.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마로, 민요패소리왓, 풍물굿패신나락, 영감놀이보존회, ㈔국악연희 하나아트 ㈔서귀포시국악협회 등이 집안의 평안을 올려주는 신에게 올리는 문전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