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섭 제40대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취임했다. 18일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전날 노 신임 청장이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노 청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370여 개 우체국을 이끌며 50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우정사업 활력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7급 공채로 경북우정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정보통신부 법무담당관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정책보좌관실, 광화문우체국장, 우정사업본부 홍보협력담당관 및 운영지원과장 등을 지냈다. 노기섭 경북우정청장은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대구·경북지역 우정 업무를 책임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