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프리미엄 벽지 ‘LX Z:IN 벽지 디아망’의 2025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디아망’은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일반 벽지보다 30% 더 두꺼운 두툼한 표면 질감과 세련된 디자인, 친환경성으로 국내 고가 프리미엄 벽지 시장의 판도를 바꾼 것으로 평가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2년 만에 리뉴얼된 2025년형 디아망 벽지는 회벽∙스톤∙직물∙페인팅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표면질감 디자인이 대거 추가돼 출시됐다.자연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깊이감과 입체감을
경기도가 도내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 1000명 고용을 목표로 뿌리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추진한다.경기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뿌리산업 5대 전략업종의 고용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과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뿌리산업 고용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뿌리산업’은 제조업 생산공정의 기초를 이루는 산업으로 경기도는 용접, 금형, 표면
충남 보령시 청라농공단지 1호 준공기업인 ㈜마루다움이 지난달 31일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마루다움은 충남 천안에 본사와 공장을 둔 기업으로, 확장 이전 지역을 모색하던 중 보령 청라 출신인 윤한 대표가 입지 조건이 좋은 청라농공단지에 관심을 가지고 입주 계약을 거쳐 이곳에 새롭게 자리잡게 됐다. 이 기업은 구조용 금속 판 제품 및 공작물, 일반제재업, 표면 가공 목재 및 특정 목적용 제재목을 제조하는 업체로, 대표적인 생산품은 실내 스포츠 시설 마루 바닥재이다. 보령공장에서는 대나무 목
트렌드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사이버 보안 플랫폼 ‘트렌드 비전 원’의 ‘공격 표면 위험관리’ 솔루션 도입 고객의 평균 탐지 시간 99% 단축, 사고 대응 속도 65% 향상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CREM은 외부 공격 표면 관리, 사이버 자산 공격 표면 관리, 취약점 리스크 관리 및 보안 상태 관리 등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환경 및 공급망 등 기업의 전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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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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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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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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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물병원 95개소 운영실태 지도점검
제주시는 관내 동물병원 9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확대와 관련한 진료비용 게시 방법 및 내용 등을 지도하고,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 및 과대 광고 행위 여부 등이며,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관리, 병원 내 위생실태 점검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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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자산동 관변단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기부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봉길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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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건강하게 나기
5월 가정의 달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모처럼 연이은 연휴에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가족과 함께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거나 또는 지지고 볶을 계획을 구상 중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가 있다.셀레는 마음으로 기다린 연휴 동안 건강하게 잘 즐기기만 하면 좋으련만 그 누구도 건강 문제가 언제 생길지 알 수 없다. 공휴일·늦은 시간 갑자기 아프거나 체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첫 번째로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약국이 아닌 24시간 연중 무휴 점포에서도 판매가 허용된 의약품으로 일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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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다이소에 골목상권 직격탄…소상공인은 '벼랑 끝'
온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무신사와 다이소가 '문어발식' 확장 전략에 몰두하면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재현될 조짐을 보인다.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만큼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그만큼 소상공인들의 원성도 높아지는 형국이다.28일 유통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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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셀렉트 경주, 5월 황금연휴 '라한 봄 페스티벌' 개최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5월 4일과 5일 ‘라한 봄 페스티벌’이 열린다.가정의 달 황금연휴 중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라한 봄 페스티벌’은 봄에 유독 더 아름다운 보문호수가 한 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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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 '희망(HOPE) 기부금 1억 48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제주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 기부금'으로 1억4800만원을 전달했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25일 제주지역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는 5개 사회적 단체에 총 1억 4800만원의 희망 기부금을 전달했다.박승완 제주본부장 직무대행은 “제주지역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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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시작되는 민생경제의 온기
장을 보러 시장에 나간 어느 날, 채소값이 오른 걸 보며 주저앉듯 한숨 쉬는 어르신의 모습을 마주쳤다. “이젠 뭐 하나 살 때마다 계산기부터 두드려야지.” 무심한 듯 툭 던진 말에, 지금의 민생경제가 얼마나 위태로운지를 다시금 실감했다. 뉴스에 나오는 경제 지표보다, 손에 닿는 물가, 지갑 속 줄어드는 현금이야말로 시민들에게는 진짜 ‘경제’다.민생경제는 거대한 수치나 거창한 이론이 아니다. 동네 슈퍼의 하루 매출, 자영업자의 월세 걱정, 아이들 학원비를 아끼는 부모의 고민 같은, 작고 소소한 현실들 속에 있다. 특히 지역사회 골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