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10월 첫째주 징검다리 연휴가 생겼다. 10월2일과 4일만 휴가를 내면 최장 6일을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북상이 예고돼 있지만 대다수의 한국 여행객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10월1일부터 9일까지 한국 이용자의 여행 예약 추이를 살펴본 결과, "이 기간 해외여행 예약률은 전년 동 기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항공편이 69%, 숙소가 51%가량 상승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잇따른 호우와 태풍 영향에 대응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2일 당부했다.제주에는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오는 3일부터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집중호우로 토양수분이 많은 상황에서 강한 비바람이 더해지면 △하우스 철골 및 비닐파손 △하우스 전기고장에 이은 농작물 2차 피해 △노지감귤 가지 부러짐·침수·역병 발생 △밭작물 유실과 침수에 의한 습해·강한 바람에 의한 줄기 절상 및 뿌리
양산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인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 중 태풍 ‘끄라톤’ 북상을 대비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지난 1일 오후 6시 축전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제18호 태풍 ‘끄라톤’은 지난 9월 28일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달해 이동 중이며, 대만을 지나 점차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선제적 조치로 무대 및 부스 등 시설물 설치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그러나 시장 주재로 실시한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행사장 배치 전반에 대한 재점검 및 태풍 진로, 우천
대만 인근에서 이동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을 통과하며 세력이 크게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으로 남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와 북쪽으로 찬공기가 만나 3~4일 울산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급으로 무더웠던 9월 더위도 1일 강수대와 구름대가 통과한 후 큰 폭으로 하강한다. 1일 기상청은 2일 새벽 울산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3일에는 20~60㎜가량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또 3일부터 낮 기온이 20℃ 내외로 크게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해진다고 예보했다. 2일 예상 기온 분포는 13~21
- 위험지역 주민 대피, 하천 등 통제로 인명피해 사전 차단- 장상길 부시장, “시민 안전에 모든 행정력 집중, 위험지대 출입 자제”당부포항시가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경로가 포항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태풍 ‘끄라톤’은 10월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을 지나고, 이르면 3일 강하게 발달한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30일 오전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북상하고 있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달한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께 마닐라 북동쪽 570㎞ 해상까지 이동했다.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9m, 중심기압은 980hPa로 세력 강도는 '중'이다.기상청은 끄라톤이 중국 내륙에 자리한 고기압에 끌려 북서진하다가 방향을 틀어 대만 동편으로 북동진하면서 내달 4일 오전 9시쯤 타이베이 북동쪽 530㎞ 해상, 즉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초속 5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북상 중인 가운데 이 태풍은 대만을 내습한 후 약화되면서 다행히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50m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강도의 이 태풍은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시속 5~7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5일까지 사흘에 걸쳐 대만을 내습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에는 대만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130km 부근 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잇따른 호우와 태풍 영향에 대응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요령을 발표했다.2일 기술원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집중호우로 토양수분이 많은 상황에서 강한 비바람이 더해지면 △하우스 철골 및 비닐파손 △하우스 전기고장에 이은 농작물 2차 피해 △노지감귤 가지 부러짐·침수·역병 발생 △밭작물 유실과 침수에 의한 습해·강한 바람에 의한 줄기 절상 및 뿌리돌림 등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노지감귤은 고접하거나 어린
막바지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월1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비가 내린 이후 울산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징검다리 휴일이 있는 10월3~5일은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0일과 오는 10월1일까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30일 울산 최저 기온은 17℃, 낮 최고 기온은 26℃로 평년보다 2~5℃가량 높겠다. 특히 부울경을 중심으로 30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에서 대부분 에너지를 쏟은 뒤 북상 속도가 느려지며 오는 5~6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는 오는 6일까지 태풍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대 풍속 50㎧, 중심기압 930hpa, 강도는 '매우 강함'을 유지하며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속도가 느려지면서 아직 대만 육상에 도달하지 못했다.기상청은 3일 오전 9시쯤이 돼야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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