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립무용단은 1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단 30주년 기념공연 ‘청주 서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95년 창단한 시립무용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무용단은 ‘흥이 넘치는 청주, 청주가 춤춘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안무와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시립무용단의 역대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들의 인터뷰와 대표 작품들을 재구성해 특별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김매자, 배
충북 청주 벚꽃 축제가 43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원에서 제22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와 제3회 청주 푸드트럭축제,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을 개최했다.청주예술제 야외 공연은 지난 4일부터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청주 출신 초대가수 윤서령·요요미의 축하공연, 백일장, 벚꽃노래방 등으로 진행됐다. 무심천 벚꽃 가요제에서 1등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가수 인증서가 전달됐다. 무심동로 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일원에서는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인근에 조성되는 송절지구 내 첫 공급단지인 송절1지구의 실시계획인가 절차가 사실상 모두 마무리됐다.송절1지구 도시개발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자문 절차를 마쳤으며, 4월 중순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앞두고 있다.청주 테크노폴리스의 공동주택 용지가 모두 공급된 현재, 직주근접성과 개발 호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규 주거지는 송절지구가 유일하다.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의 20조 원 규모 투자와 신세계그룹의 유통용지 매입 등 대규모 개발 호재 이슈로 주목받아 왔으며, 신규 공동주택이 공급 될 때 마다
충북도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31일부터 ‘2025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탐나는 청주’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주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유산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보는 내용이다. 이번 청주 프로그램은 청주 신봉동 고분군처럼 평소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던 국가유산을 활용해 삼국시대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무사 신봉의 이야기, 삼국시대 매장유산을 통한 지역 교육, 국가유산 분야 직업 탐구 등 3가지로 운영된다. 신청은 이메일(cbc
충북 고려인 청소년 자원봉사단 ‘Korea In’은 지난 22일 청주 부모산 등산로에서 2차 자연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청주 봉명고 니이리나 학생은 “고려인 동포 이주민이 거주하고 청주시의 주요 명소 중 청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부모산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해 보람이 있다"며 " 앞으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함과 동시에 고려인 동포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창단한 ‘Korea In’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청소년 10여명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청주 홈경기 배정을 촉구하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간절한 외침’이 실익을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시장이 19일 기자들을 만나 한화이글스의 청주 경기 필요성을 설파했다.요지는 10년간 청주시가 120억원을 들여 KBO와 한화 구단의 요구대로 청주구장 시설을 개선했기에 경기를 배정해야한다는 것이다.이 시장은 ‘청주경기 패싱’은 곧 청주팬들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규정하기도 했다.청주경기 배정을 위한 한화 구단의 압박 카드로 청주시민의 팬심을 꺼내든 셈이다.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충북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는 17일 청주 장튼튼내과의원과 교육 및 의료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구성원의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지원 △건강 교육 및 예방 활동 △병원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이날 김성무 장튼튼내과 원장은 학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김 원장은 “학교 내외의 활동이나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진료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충북 청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 발생했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한 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지난해 10월29일 첫 발생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46번째 사례다.도내 발생 건수도 총 8건으로 늘었다.지난해 11월7일 음성군 금왕에서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후 음성과 진천에서 각각 3곳, 청주 2곳에서 AI 감염이 확인됐다.축산당국은 이 농장에 대한 사람과 가축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오비맥주가 이천·청주·광주 3개 생산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 공사를 모두 마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오비맥주는 지난 13일 이천공장에서 ‘태양광발전 설비 준공식’을 개최, 이천·청주·광주 3개 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을 모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맥주를 제조하는 국내 최초의 주류기업이 됐다.오비맥주는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만으로 충당하는 ‘RE100’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202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경찰이 용인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 남성은 사업 실패로 채무에 시달리다가 민·형사 사건에도 휘말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일보 취재 결과 용인서부경찰서는 16일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자사 부가서비스 ‘Daily 자동지급서비스’의 누적 지급 금액이 약 500억원에 이른다고 16일 밝혔다.데일리페이의 ‘Daily 자동지급서비스’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이 매번 선정산 신청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동으로 판매대금을 지급받는 부가서비스다. 매 영업일 현금 흐름이 창출돼 소상공인이 고질적으로 겪는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며, 미리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우기 좋다. 현재까지 Daily 자동지급서비스를 이용한 데일리페이 고객은 2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자동정산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