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출생아수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압도하며 출생절벽 시대를 역주행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2024년 누적 출생아 수는 504명으로 전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같은 기간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감률 3.1%,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감률 –0.7%와 비교해 진천군의 증가율은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충북 도내로 보면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할 만큼 전년 대비 증가 폭이 눈에 띈다.특히 군의 ‘조출생률’은 약 5.8명의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 역시 충북
충북 증평군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재정운용 중간평가에서 충북도 1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자치단체장 재정운용 중간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군은 군 유형 자치단체 중 지방세 징수율 증가 부문에서 최고 자리에 섰다 이는 전국 9위권이다. 군은 이와 연계해 산업단지 조성과 유망 기업 유치 정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도안면 송정리 일원엔 증평3일반산업단지와 증평읍 용강리 일원에 증평4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군은 이어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도 지속적으로 성장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21일 충북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제1회 충북 여성 CEO 성공토크쇼를 개최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제공
지난해를 돌아보면 충북 관광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웃돌며 인바운드 관광이 회복세를 보였고, 제천, 단양, 옥천 등에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시행한 관광을 통한 생활 인구 확대 정책이 성공하며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모양새였다.하지만,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는 시작부터 충북 관광을 활성화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국 불안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이 하락한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강원, 충남, 경북, 인천, 제주 등이 “지역 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적
올초부터 서울권 대학을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 지역 사립대들도 등록금 인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학들은 정부가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에 대해 국가장학금 2유형 지원을 제한해 등록금 동결에 동참해 왔다. 하지만 16년째 이어진 재정적 압박이 커지면서 대학들은 국가장학금을 포기하고 등록금 인상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섰다. 충북 지역에서는 국가거점국립대인 충북대학교가 등록금 동결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 하지만 등록금 의존도가 높은 일부 사립대들은 내부적으로 등록금 인상으로 가닥을 잡
7일 오전 2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의 정확한 진앙이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임을 확인했다.발생한 지진의 세부 분석 결과 기상청은 최초 보고된 규모 4.2에서 3.1로 조정해 발표했다.
주말동안 충북은 많은 눈이 내리고, 영하 18도 한파에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8일 새벽까지 충북 지역에는 5~15㎝, 많게는 20㎝ 이상의 눈이 내리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5~15㎜다. 특히 7일 오전에는 시간당 1~3㎝, 일부 지역은 시간당 3~5㎝의 매우 강한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효될 수도 있겠다. 한편 충북 전 지역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 낮 기온 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다. 주말동안의 기온은 날짜별로 △
충북 진천군이 올해 관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7개 사업을 선정 3억8천6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양봉산업은 양봉산물을 생산해 농가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화분매개 기능으로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 식량 생산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최근 질병에 따른 꿀벌 개체 수 감소로 막대한
충북 진천군이 올해 관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7개 사업을 선정 3억8천6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양봉산업은 양봉산물을 생산해 농가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화분매개 기능으로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 식량 생산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최근 질병에 따른 꿀벌 개체 수 감소로 막대한
7일 오전 2시 35분쯤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로 행정구역상 충북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이다.기상청은 진원의 깊이를 9㎞로 추정했다.기상청은 지진의 규모를 4.2로 추정했다가 추가 분석을 거쳐 3.1로 조정했다.지진 규모가 1.1 차이 나면 위력은 이론적으로 약 44배 차이가 난다.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7건의 규모 2.0 이상 지진 중 최강이다.한반도에서 규모 3.0 이상 지진이 발생하기는 작년 11월 9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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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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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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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거점' 구축
대구대학교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인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및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 반도체 전공트랙사업단은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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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자성체서 자기저항 30배 이상 조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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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나노미터 크기의 2차원 자성체에서 자기저항을 30배 이상 조절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11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자기저항 효과는 각종 자기 센서 및 차세대 메모리와 같은 데이터 저장 장치의 핵심 원리로 활용된다. 특히 거대 자기저항과 터널 자기저항은 지난 30년간 데이터 저장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기존 자기저항은 조절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울산대 김상훈 교수 연구팀은 KIST 박태언 박사팀, KAIST 김세권 교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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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 도로 확장 관련 동동 당산나무 보호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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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 늘리는 美 기금 재단…"지금 아니면 기회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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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 검진을 받은 40대 주부 A씨는 위암 진단을 받았다. 가끔 속이 쓰리거나 식욕이 없는 등 가벼운 증상만 있었을 뿐 특별하게 건강에 이상을 느낀 적이 없었던 A씨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통보였다. 이처럼 위암은 대부분 초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데다 증상이 생겨도 위궤양·위염 등과 유사해 간과하기 쉽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박동진 교수와 위암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짜고 매운 음식·헬리코박터균 원인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4위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