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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 11일 영천시 화남면 소재 종계장에 발생한 것이 확인돼 시 관계부서가 확산 방지에 나섰다.시는 김진현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먼저 시는 11일 10시께 화남면 종계장에 AI 의심축 발생을 신고 받고 즉시 의심축 발생농장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같은 날 14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초동방역팀이 투입되었고 16시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상황점검 긴급회의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이날 21시30
충남도는 청양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5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16일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도는 H5형 항원 확인과 함께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에 나섰으며, 도내 닭 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서는 16일 오전 4시부터 17일 오전 4시까지 24시간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신리 미호강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진행 중이다.충북도는 지난 3일 시료 채취한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H5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5일 밝혔다.검사 결과는 이르면 6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충북도와 진천군은 시료 채취 지점으로 향하는 통행로에 출입을 금지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했으며 검출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10㎞ 이내에 가금 사육농가를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했다.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예찰지역 안의 가금농가에 대해선
전라남도는 강진 군동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신속한 초동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해당 농장은 18일령의 육용오리 2만2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장주가 지난 2일 폐사 증가를 신고한 후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초동방역 팀을 투입,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또 도 현장 지
최근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인천 경인교육대학교 학생·교직원들의 검체와 급식 보존식에서 식중독균이 나왔다.인천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경인교대 식중독 의심 증상자 32명 가운데 24명 검체와 급식 보존식 1개 메뉴에서 살모넬라균을 검출했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난 10월 24일 경인교대 학생·교직원 등 71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32명 검체와 급식 보존식을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살모넬라균은 박테리아 일종으로 감염 시 8~48시간 이내에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영천시에서 지난 7일 시민 신고로 확인된 수돗물 망간 농도 초과 사건이 영천시의 미비한 대처로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시 관련 부서는 주말 신고된 수돗물의 이상 신고에 대해 9일 오후에서야 망간 농도를 기준치인 0.05ppm을 초과한 0.053ppm으로 확인된 사실을 발표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처가 늦어졌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시의 아무런 조치가 없던 주말 2일 동안 불안했던 시민들은 생수를 사재기 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신고 접수 3일만에 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음용 자제를 권고를 하고 10일 오전 0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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