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2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군 주요 관계자, 연구자, 군민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옥전고분군과 합천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제9회 합천박물관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합천군과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주관했으며,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 및 상설전시실 재개관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특히, 발굴 40주년을 앞둔 옥전고분군과 주변 유적의 최신 발굴 성과를 조명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행사는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김윤철 합천군수의 환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