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남북을 잇는 국도 7호선 이예로의 램프 도로안내표지판이 인근의 공공시설이나 관광지 대신 제법 떨어진 고속도로나 잘못된 방향을 가리켜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노포동에서 울산 방향 울주군 문죽리 인근부터 3㎞ 이내에 문죽, 갈티, 옥동교차로 세 곳을 잇따라 지나게 된다. 세 교차로 모두 램프 인근 이정표에 울산IC로 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실제 해당 램프를 통하면 청량로, 남부순환도로, 문수로를 통해 울산IC로 갈 수 있지만, 운전자들은 울산IC
동해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전국 평가에서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이 운영 중인 동해시 기초푸드뱅크가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440여 곳을 대상으로 기부식품안전관리, 시설운영, 지원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를 시행, 동해시 기초푸드뱅크는 지난 2022년 평가에 이어 2024년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2회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올렸다.동해시 기초푸드뱅크는 관내 기부 네트워크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개인과 기업으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함께 희망을 품는 2025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입니다. 푸른 뱀은 영민함과 민첩함을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을 상징합니다.올 한 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창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완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말씀드립니다.대전 중흥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대전의 새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겠습니다.대전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지방의 유일한 도시입니다.지난달
충북 단양군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양읍 별곡7길, 별곡8길 일대를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군은 이달 초 달양팔경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상인회 등록 신청을 함에 따라 심의를 거쳐 지난 30일 골목형상점가로 최종 지정했다. 지정된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 구역은 단양읍 별곡7길, 별곡8길, 삼봉로 314일대의 6151㎡ 면적으로 67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또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누군가는 날이 추워지고 바깥활동에 제약이 생기면 따뜻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찾아 나서곤 한다. 특히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12월부터는 아이들과 함께 들러봄직한 실내 레저시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지만 계절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은 바깥으로 나선다. 눈밭을 구르며, 꽁꽁 언 손을 녹여가며 겨울만이 주는 정취를 누린다. 추위는 추위로 이겨내는 이한치한파도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곳을 찾는 이열치한파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이 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은 ‘버스정류장 온열의자’가 판교·백현·운중동에 기존 5개소에서 올해 5개소가 추가 설치 완료되었음을 알렸다.온열의자가 추가 설치 완료된 곳은 백현마을 1단지, 너더리육교, 한림아파트, 판교원마을 1,2단지 등 버스정류장이다.김종환 의원은 “버스 배차 간격이 길고 주변에 실내공간이 부족하여 야외 한파대처가 어려운 곳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였고, 성남시와 함께 협력하여 백현동, 판교동 등에 온열의자 추가 설치를 완료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감문면위원회는 12월 17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을 맞이하여 연도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번 환경정비는 감문면 도명리 일원의 연도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일부 구간에 쌓여있는 각종 폐기물을 정리하였다. 특히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들이 쌓여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정리했다.박영혜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감문면위원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깨끗한 감문면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
구미시는 지난 17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4년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산샛강생태보전회 회원과 환경교통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은 국내 도시숲 중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된 곳을 선정해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2022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도시숲 4곳, 가로수 1곳 등 총 5곳이 인증됐으며,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시숲 부문에서 2024-1호로 선
구미시는 17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4년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산샛강생태보전회 회원과 환경교통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은 국내 도시숲 중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된 곳을 선정해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2022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올해는 전국에서 도시숲 4곳, 가로수 1곳 등 총 5곳이 인증됐으며,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시숲 부문에서 2024-1호로
‘희망고문’의 사전적 의미는 안 될 것을 알면서도 될 것 같다는 희망을 줘서 상대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다.절망적인 결과만이 기다리는 상황 속에서 주어진 작은 희망으로 인해 오히려 더 괴롭게 되는 상황을 일컫는 것이다.희망이 아예 없다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지만, 약간의 가능성이라도 보이면 그 가능성에 모든 것을 걸고 어떻게든 절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려는 인간의 심리를 그대로 반영한 단어다.▲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과 소속기관 300여 곳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일정이 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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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늙어가는 경북…농촌 지역 인구 노령화 심각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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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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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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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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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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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포트넘 앤 메이슨’ 명절 선물세트 판매
신세계백화점이 설을 맞아 영국의 유명 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포트넘 앤 메이슨은 1707년 설립됐다. 홍차와 쿠키·비스킷 등 티 푸드를 비롯해 녹차와 하우스 블렌드 커피 등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포트넘 시그니처 햄퍼, 그린티 루즈리프티 세트 등이다. 취향에 맞게 골라 바구니에 채워 넣는 햄퍼 기프트 세트를 선보인다.포트넘 앤 메이슨 선물세트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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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안전관리원
▲1급 승진김무진 인사노무실장오종식 건축안전관리실장김도균 국토안전교육원장▲2급 승진전지훈 감사실박재홍 운영지원실장박준배 재난안전관리실장윤영도 ESG경영실김성준 건설품질관리실장이태종 시설성능관리실주재근 건축시설관리실우혜성 건축안전관리실허춘근 기반시설안전실 2025, 1, 8 / ik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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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택시산업 위기 극복 노사정 협력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택시산업의 구조적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운송서비스 유지를 위해 노사정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9일 도에 따르면 도내 일반택시 운수종사자는 2020년 1,480명에서 2024년 1,307명으로 4년새 12% 감소했다.현재 도내 일반택시는 34개사에서 1,44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민과 관광객의 기초 교통수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 40시간 이상 소정근로시간 의무화 제도는 지난해 8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업계 경영난과 근로여건을 고려해 2년간 시행이 유예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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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2024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자 표창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2024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유공자 표창은 도·행정시·읍면동을 대상으로 6개 분야별 공공구매제품 구매실적이 가장 높은 부서의 유공 공무원 및 모범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유공자 표창 대상은 총 6명이다.모범 중소기업인은 2024년 창업기업제품 조달액 1위를 달성한 ㈜삼일승강기 양인실 대표가 수상했으며, 유공 공무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이미영 자치경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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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기업공개 기자간담회 개최
LG CNS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IPO를 발판으로 AI와 클라우드 등 DX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DX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고 밝혔다.LG CNS는 AI, 클라우드,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DX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2019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