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충북에서 열린다. 26일 충북도는 중소벤처기
충북민예총은 다음달 18일까지 ‘충북젊은작가 창작작품 페스티벌’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이 공모는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예술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충북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40세 미만 예술가면 신청 가능하다.서예 부문은 만 45세 미만까지 신청할 수 있다.지원 분야는 문학, 영화, 풍물, 사진, 국악 및 전통예술 등이다. 선정자 3명에게는 제작비, 임차료, 홍보비 등을 27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신청은 충북민예총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20시간전
충북 충주시는 1일 내포긴들마을에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입교식을 개최했다.이번 입교식에는 선정된 도시민 6명이 참석해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체험하는 첫발을 내디뎠다.참가자들은 앞으로 일정 기간 충주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일자리 체험, 지역 탐방,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서 직접 생활하며 일자리, 지역 탐방,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팝콘 만들기,
1년1개월에 접어든 의정갈등의 해결이 요원한 가운데 충북에서 지난 1년간 의료공백 사태 수습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24억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는 3조5000억원이 넘는 재정이 투입됐는데, 올해도 의정 갈등이 계속되면 건강보험 누적 적자액이 1조7000억원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재정 투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3조5424억원이 투입됐다.비상진료체계를 위해
세계에서 단 1종만 존재하고 충북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 ‘미선나무’ 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미동산수목원에서 열린다.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21일부터 30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미선나무 전시회를 연다.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종 1속 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충북에서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열매 모양이 부채를 닮아 미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정취와 자연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미선나무의 버바스코사이드, 루틴, 클로로겐산 등 성분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최근 주목받고 있
2002년 가을 충북에서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가 열린다. 바이오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였다.충북은 이 국제행사를 통해 ‘바이오 충북’을 선언한다. 당시만 해도 바이오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았다. 국내 의료약품시장엔 합성신약 외에는 바이오의약품은 찾아보기 쉽지 않았던 시기였다.그런 시기에 충북이 바이오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삼겠다고 공표한 것이다. 정부가 아닌 자치단체가 바이오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삼으면서 기대와 우려가 함께 나왔다. 바이오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지자체가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
충북 음성군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 2년 연속 충북도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음성군은 충북에서 일등 경제도시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GRDP는 지역에서 정부·기업·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최근 충북도가 공표한 2022년 기준‘충청북도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결과에 따르면,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지난 2021년보다 1350만원 증가한 1억503만원이다.이는 도내 평균 5225만원보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의 산불 원인이 실화로 확인된 가운데 충북에서 발생한 산불 10건 중 5건이 실화로 인한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산불은 8732㏊의 규모를 태울 만큼 최대 규모의 피해지만 실화에 대한 처벌은 늘 솜방망이에 그치면서 처벌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69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23건, 2023년 33건, 지난해 13건이다. 눈여겨볼 대목은 화재 원인이다.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16건, 쓰레기소각 13건, 불씨
첫 직선제으로 치러진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를 통한 쇄신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 후보자 대다수가 전현직 이사장 경력인데다 현직 이사장들이 대거 무투표 당선되면서 오히려 세습이라는 지적마저 나온다.5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개표 결과 충북에서 48명의 새 이사장이 선출됐다. 이중 절반이 넘는 29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인 중 21명이 현 이사장으로 새로운 인물 선출을 통한 쇄신은 없었다는 분석이다.그간 새마을금고는 소수 대의원을 통한 간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금품 제공 등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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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돌봄, 가사, 학업 등 다양한 사정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여성과 청년들에게 근로 환경이 유연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충북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도시근로자, 도시농부에 이은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으로, 장거리 출‧퇴근 제약으로 도시근로자나 도시농부 사업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자녀 등하교 시간 사이 유휴시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여성, 진로를 모색 중인 청년 등이 틈새시간을 활용해 1일 4시간 이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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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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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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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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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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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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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18회 세계 자폐인의 날 블루라이트 행사 전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8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제주도교육청 벽면을 파랗게 물들이는 ‘블루라이트 캠페인’행사를 2일 전개했다고 밝혔다.블루라이트 캠페인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자폐성 장애인들이 편안함을 느낀다고 알려진 파란빛으로 건물 외벽을 밝히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기위해 실시되고 있다.교육청 관계자는“블루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사람들의 이해와 관심을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며“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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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헌재 어떤 결정도 받아들여야…정치적 유불리 떠나 공동체 생존·안정 우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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