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는 18일 소방 차량의 교차로 통행 시 교통사고를 줄이고 출동력 손실 최소화를 위해 교통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소방차량 교통사고는 31건으로, 이중 70%를 차지하는 22건의 사고가 교차로에서 발생했다.교차로는 많은 차가 여러 방향에서 교차하는 장소로,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지기 쉽고 신호위반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해 사고 위험이 가장 높다.이에 소방서는 교차로 진입 시 사이렌을 울리고 출동하는 소방차나 구급차를 발견한다면 잠시 멈추거나 길을 터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