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지하수로 섬 지역 물 복지를 실현한다.농어촌공사는 31일 섬 지역의 고질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섬 지역 지하수 부존성조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섬 지역은 하천이 없고 물을 저장하는 공간이 부족하며 강수 불균형과 증발량 증가로 만성적인 물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남 완도군 노화읍 넙도 지역은 극심한 가뭄 상황에 '1일 급수, 6일 단수'라는 특단의 조치가 취해지기도 하였다.이에 공사는 섬 지역 가뭄 대비 특별 대책의 하나로 지하수 수맥을 찾기 위한 지하수 부존성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지하 상수도관이 터져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단수가 발생했다. 20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쯤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로 교차로 인근에서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도로 일부가 침수돼 상수도사업본부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복구 작업에 들어가기 전 밸브를 잠가 누수를 차단했다”며 “다만 밸브를 잠그면서 단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 복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파열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6월 10일 상수도 관세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상수도 관세척은 2022~2023년에 시행한 ‘함양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설치된 ‘함양읍 ~ 수동면’ 관세척 인프라 구간 중, 함양읍 본백마을 ~ 사근교 구간을 우선 세척할 예정이다.해당 구간은 매설 후 26년 이상 지난 총길이 2,665m의 노후 상수도관으로 사업비 1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관세척 작업 중에는 단수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21시

20일 새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로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한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사고로 인근 지역에 상수도 단수가 예상된다고 연수구가 주민들에게 공지했다.연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송도동 160번지 센트럴로 교차로 부근 지하 상수도관이 터져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경찰은 사고 구간 교차로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으며,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연수구는 상수도관 긴급 복구공사로 인해 송도2동 일대에 단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단수상황에 대비해달라고 이날 오전 8시 46분에 주민들에게 재난안전

인천 미추홀구는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한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조사 대상은 차세대 행복이음 전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의 발굴 항목 39종 중 단전과 단수, 단가스, 고용 위기 등 위기 사유가 있는 19세 이상 35세 미만인 421명이다.조사 항목은 ▲성명과 나이, 거주 유형 등 응답자 특성 ▲은둔 생활 기간 ▲프로그램 등 정책 수요로 구성됐다.우선 설문 URL 문자 전송을 통해 온라인 조사가 진행되며 온라인 조사 미응답자는 담당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