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는 독일 퓌르트 소재 지멘스 사업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세계경제포럼은 14일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에 17개 사이트를 새로 추가했다. 이 중 지멘스 퓌르트 공장이 독일 암베르크, 에를랑겐, 중국 청두에 이은 네 번째 등대 공장으로 선정됐다.1954년 설립된 퓌르트 공장은 2012년부터 사업장 내 지속가능성 팀을 구성해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체계적 프로세스를 수립했다. 그 결과 처리단위당 에너지 소비 64%,
독일 가곡의 최고 해석자,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가 드디어 한국을 처음 찾는다.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리사이틀'을 오는 3월 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는 감미로운 음색과 마치 시를 낭송하는 듯한 가볍고 섬세한 발성, 기교적 요소를 덜어낸 정제된 해석으로 독일 가곡 분야의 최고 해석자로 꼽히는 성악가다. 특히 2017년부터 3년 동안 300여 곡에 달하는 슈만의 가곡 전곡을 녹음해 슈만 가곡의 새
㈜윈체가 독일의 글로벌 창호 전문기업 Profine GMBH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약정을 체결하고 국내 프리미엄 창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1월 15일 독일 피르마젠스에 위치한 Profine 본사에서 양사 대표는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과 창호의 공급에 대한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 약정을 통해 양사는 기존 케멀링에 더해, Profine의 PVC 창호 제품에 대한 ㈜윈체의 특판시장내 배타적 지위를 제공하고, 추가적으로 알루미늄창 및
마인츠의 돌풍을 이끄는 이재성이 김민재의 도우미로 나선다. 마인츠는 15일 오전 4시 30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한 마인츠는 이번 시즌 이재성을 중심으로 달라진 경기력을 펼쳐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마인츠는 지난 11일 열린 후반기 첫 경기에서 보훔을 2-0으로 제압한 것을 포함해 최근 리그 7경기에서 6승을 쓸어 담으며 5위에 자리했다. 레버쿠젠을 잡으면
노벨상 중에서 말 많고 탈도 많은 상이 평화상이다. 노벨평화상은 온갖 미스테리와 상상, 오해가 범벅된 것으로 유명하다. 노벨상 여러 부문 중 유독 평화상만은 스웨덴 한림원이 아닌 노르웨이에서 결정한다. 노벨이 유언장에다 평화상은 노르웨이에 맡기라고 명시했기 때문.1906년 시어도어 루
세계 최대 건축·인테리어 자재 박람회로 손꼽히는 ‘바우 2025’가 올해도 글로벌 건축 시장의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건설 시장의 침체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18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건축 산업이 여전히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줬다.바우 2025에는 58개국 2230개 기업이 참가해 건축과 인테리어 자재 시장의 현주소를 총망라했다. 참가업체 중 절반 이상인 52%가 독일 외 국가에서 왔다는 점은 바우의 국제적 영향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방문객의 44% 역시 개최국
삼성 TV 주요 모델이 독일 VDE로부터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을 획득했다.삼성전자가 2025년형 Neo QLED TV와 라이프스타일TV 등 주요 모델에 대해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VDE로부터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VDE의 인증 기준은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아이 케어 관련 5개 항목과 생체리듬 영향을 평가하는 CS 지수가 포함됐다. 아이 케어 항목은 눈에 대한 안전성, 멜라토닌 억제 수준, 화면 깜빡임 무해성, 화질 균일도, 색 정확도 등이다.이번에 인증
한국수력원자력이 혁신형 SMR의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민간 SMR 개발사들과 새로운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한수원은 2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민영 SMR 사업 개발사인 노르스크 슈례녜크레프트, 21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쉔풀 넥스트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SMR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
한수원이 한국형 SMR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유럽 시장에 진출을 꾀하고자 세계적인 개발사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민간 SMR 개발사들과 새로운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민영 SMR 사업 개발사인 노르스크 슈례녜크레프트, 21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쉔풀 넥스트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SMR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양사와 i-SMR 도입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하나증권은 12일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올해 '글로벌 주식 대전망: 월가 애널리스트의 통찰' 세미나를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남택민 하나증권 PWM본부장은 "굵직한 해외 이슈들로 급변하는 투자환경이 이어지고 있어 현지의 분위기를 보다 빠르고 정확
대구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분께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4층 규모 다가구주택 1층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20대와 대원 5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7분 만에 불을 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