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늘어지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더군다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6일 선거법 위반 재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으면 이 대표는 물론 당 차원의 타격도 상당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매개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이 실제 급박한 처지에 놓였다는 시그널이 포착된다. 이소영 민주당 민주당 의원은 26일 한 주요 매체와 인터뷰에서 “탄핵 찬성 측에선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회 의원단이 다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 주도로 진행된 허성무 국회의원 수사의뢰를 규탄했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시의원만 참여한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사업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 결과가 ‘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과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원회지역위원장 협의회 남영희 회장, 김한나·서태경 사무총장, 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상설위원회가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9일 당사에서 다문화위원회, 장애인위원회, 홍보소통위원회 등 3개 상설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영기 다문화위원장은 “편견 없는 사회, 존중과 포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지역위원회가 장제원 전 의원의 성폭력 피소 사건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서태경 민주당 부산 사상구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은 5일 오후 동서대...
4·2 재보궐선거 전남 담양군수 후보자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이재종 전 청와대비서실 행정관과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민주당 중앙당선...
국민의힘은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초선의원 전원, 방송인 김어준씨 등 72명을 내란음모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주진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피고발인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 및 전 국무위원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히며 정부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앞서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는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한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무위원을 상대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산불 재난 수습을 말하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 재난 극복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조용술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재민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앞에서 말했지만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국무위원 연쇄 탄핵을 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마 후보자 임명을 외친다고 해서 산불 피해 복구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늦어지면서 민주당이 헌재를 강하게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거대 양당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지지층의 98%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는 10명 가운데 9명이 현직 대통령의 파면에 반대하는 걸로 드러났다.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달라도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여론이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민주당 지지층에 비해 '수용하겠다'
12.3내란사태와 관련한 이들에게 수여된 명예제주도민증을 취소하라는 시민사회의 요구가 이어지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주도로 발의된 명예도민 조례가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대립구도 속에 본회의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25일 오후 2시 제4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소속 의원 27명 전원 및 진보당 양영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이 조례안에 대해 투표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 25명 전원과 5명의 교육의원 등 30명은 찬성에 표결했다.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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