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바닥에 흰 도화지를 펴놓고 그 위에 생활계획표를 그리던 시절이 있었다. 공부하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나 자유시간이 훨씬 많았고, 실천하지도 못했지만, 몇 번을 고쳐가며 만들었다.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 예전처럼 생활계획표를 만든 것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 하루 2만 보 이상 걷기 같은 몇 가지 결심을 했다.새해 결심을 영어로는 ‘New Year’s resolution’이라고 하며, 푸른 뱀의 해는 영어로 ‘Year of the Blue Snake’로 표현할 수 있다.뱀(s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