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는 25일 단원중학교 1학년 학생 9명과 인솔교사 1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의회 본회의장 등지에서 이뤄졌으며, 송바우나 의장과 최진호 의원 등이 학생들을 맞이했다.학생들은 의회 소개, 홍보영상 시청, 의원 인사말, 시설 라운딩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웠다.지방의회를 처음 방문한 학생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최진호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이번 의회 견학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이상열 작가의 29번째 개인전 ‘칠생칠사’가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남구 달동에 위치한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 그동안 수묵화 작업을 하던 이 작가는 몇년 전부터 옻에 매력을 느끼고 통도사 성파스님에게 옻을 활용한 그림 작업을 배웠다. 이번 개인전은 처음으로 옻만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작가는 “옻칠, 자개, 난각을 활용해 작업을 하고 있다. 핀셋으로 하나하나 작업해야해서 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3개월 이상이 걸리지만 100% 자연에서 온 재료를 활용해 깊이

국가대표로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에 출전하는 울산 출신 서건우가 태권도를 시작한 건 여덟살 때다. 울산에서 아버지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배웠다. 서건우는 흰띠를 매고 발차기를 배우던 그때를 기억한다. 겨루기를 시작한 건 11세 때부터라고 한다. 학교가 끝나면 도장을 방문해 아버지의 동작을 따라 했다. 그렇게 태권도를 익힌 초등학생이 어느덧 태권도 종주국의 국가대표이자 ‘중량급의 희망’으로 성장했다. 서건우는 최근 “아버지의 지도가 힘들긴 했다. 어릴 때는 솔직히 무서워서

제주관광공사와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미술품 전시 등을 기반으로 한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제주관광공사 직원들은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자폐성 장애를 가진 미술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장애가 가지는 차이에 대해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가 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