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군 유호리 일원에 조성된 유천문화마을이 지역 대표 먹거리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
문구 기업 모나미는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 '슈야' 캐릭터와 함께 모나미X슈야 153 볼펜 세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17일 선출시한다고 밝혔다.슈야는 2019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처음 선보인 토끼 캐릭터로, 말랑말랑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덕에 10대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 수성아트피아가 공연장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오는 3월 2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공연장 로비가 56미터 길이의 캣워크 런웨이로 변신하며, 패션과 공연예술의 만남을 알리는 의미 있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를 대표하는
그룹 앤팀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앤팀은 지난 18일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단체와 개인 등 총 58장에 달하는 사진 속 아홉 멤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앤팀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거친 분위기의 공간에서 마치 늑대 무리처럼 한데 모여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멤버들의 도전적인 눈빛과 힘을 모아 감시 카메라를 끌어내리는 모습
충북농업기술원은 연구기관을 넘어 도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첨단 스마트농업, 전통 농경문화, 치유농업까지 도민이 직접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농업기술원은 27만㎡ 규모로 기존에는 연구진과 농업 관계자를 위한 시설로 운영됐다. 하지만 이번 개방을 통해 도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한다. 또 올해부터 관람안내 해설사를 새롭게 채용해 10인 이상 단체 방문객에게 상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농업과학관은 어린이 중심의 농업체험관으로 바뀐다. 전시물 중심에서 벗어나
1년에 하루쯤 거짓말을 해도 괜찮은 날이 돌아왔다. 만우절을 맞아 게임업체들이 자사 작품에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콘텐츠나 캐릭터 등으로 깜짝 재미를 선사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주요 업체들은 이날 만우절을 기념해 레트로 스타일, 거짓말 같은 변신, 이겼닭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넥슨은 넥슨닷컴 홈페이지를 과거 2000년대 스타일로 선보였다. 유저들은 만우절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억의 IP 게임 초기 플
“나무전시판매장이 내년엔 1년 내내 운영하는 ‘관상식물 유통센터’로 거듭납니다.” 20일 찾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 나무전시판매장. 비닐하우스 안에는 감나무, 대추나무 같은 유실수 묘목이 가지런히 줄지어 서 있었다. 옆으로는 싱그러운 초록빛의 화훼들이 자리해 은은한 향기를 풍겼다. 구매자들은 나무 한 그루, 화분 하나까지 꼼꼼히 살펴보며 신중한 눈빛을 보였다. 야외 판매장에는 키가 훌쩍 큰 조경수들이 솟아 있다. 정원수 앞에 선 한 중년 남성은 가지를 살펴보며 직원과 대화를 나눴고, 또 다른 방문객은 잎의 색과 형태를 비교하느라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가 남녀 노소의 입맛을 저격할 새로운 디저트로 재탄생했다.논산시는 19일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한 ‘딸기 디저트’개발과정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과정에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관내 휴게음식업체가 참여했으며, 품평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해 개발된 디저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운영한‘딸기 디저트’개발과정 교육은 ‘디에스교
충남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가 남녀 노소의 입맛을 저격할 새로운 디저트로 재탄생했다.논산시는 19일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한 ‘딸기 디저트’개발과정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과정에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관내 휴게음식업체가 참여했으며, 품평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해 개발된 디저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운영한‘딸기 디저트’개발과정 교육은 ‘디
여수시 만덕동은 새봄을 맞아 지난 14일과 17일 주요 관광지와 공한지에 봄꽃 800본을 식재했다.이번 봄꽃 식재 작업은 여수의 주요 관광지인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의 작은 정원과 쓰레기 상습 투기 취약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공한지에서 실시됐다.특히, 해당 공한지는 쓰레기 악취와 도심 경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봄꽃 식재 전 사전작업으로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집게차로 대형폐기물과 잡목을 처리했다.이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주민센터 직원, 주민과 합동으로 팬지 300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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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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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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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내정설' 신동호 EBS 사장 임명 강행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신동호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 국장을 한국교육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방통위는 26일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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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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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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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도민연대, 77주년 4·3해원방사탑제 봉행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하는 제77주년 4·3해원방사탑제가 1일 제주시 신산공원 내 4·3해원방사탑에서 봉행됐다.제주4·3도민연대는 이날 김완근 제주시장,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3영령에 대한 묵념과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순으로 방사탑제를 거행했다.4·3도민연대는 제문에서 “27년 전 제주 민주화운동에 맞춰 현대사 최대 비극인 4·3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섬 전역에서 모아온 돌멩이로 해원방사탑을 건립했다”며 “이어 제주4·3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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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尹 탄핵심판 선고일을 앞두고
유학의 가르침은 항상 대조법을 지니고 있다. 빛과 그림자, 밝고 어두움, 양과 음을 비교해가며 설명해준다. 그러므로 하나만 가지고는 전체를 설명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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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예비검속 희생자 "단 한명의 유골도 안 나왔다"
군·경 토벌대에 암매장된 4·3희생자들은 과거 유족들이 시신을 수습했다.1992년 보안당국은 4·3의 참상을 덮기 위해 다랑쉬굴 희생자 11명의 시신을 화장한 후 바다에 뿌렸다.이처럼 4·3희생자 유해는 양지바른 곳에 묻히지 못하면서 구천을 떠도는 신세가 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2006년부터 시작한 4·3행방불명 희생자 유해발굴은 4·3사업의 최대 성과로 꼽힌다.1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419구의 유해를 발굴, 14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특히, 4·3당시 ‘사형장’으로 불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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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 미끼로 2억원 훔쳐 달아난 외국인 3명 출국…인터폴 적색수배
가상화폐 거래를 미끼로 2억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외국인 3명이 범행 다음날 해외로 도망간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수사한 러시아 국적의 20대 A씨와 공범인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2명 등 3명을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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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떠나는 인문학 여행
경남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이 4월 한 달 동안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이번 강연은 건축, 인도 사회,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5일에는 강성용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주제는 ‘카스트로 읽는 인도의 정치와 경제’다. 인도의 전통 사회